‘오늘N 백세로그인’ 장민호 메인 MC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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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민호가 MBC 새 건강 교양 프로그램의 메인 진행자로 발탁됐다.

4월 3일 첫 방송되는 MBC ‘오늘N 백세로그인’에서는 장민호가 진행을 맡아 중장년층의 건강 문제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특히 ‘믿고 보는 MC’로 자리매김한 장민호가 진행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첫 녹화 현장에서 장민호는 “우리 형님, 누님들이 백세 인생을 건강하게 보내실 방법을 고민하느라 밤잠을 설쳤다”며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노래로 마음을 위로해 드렸다면, 이제는 건강까지 잘 챙기실 수 있도록 앞장서서 배우고 알리겠다”는 든든한 포부를 밝혀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고령화 사회의 뜨거운 화두인 ‘노노(老老) 부양’을 주제로 다룬다. 60~70대 자녀가 80대 이상의 부모를 모시는 현실 속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과 간병 스트레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정작 본인의 건강 신호를 놓치고 있는 중장년층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첫 녹화에서는 장민호와 함께 MBC 아나운서 박연경, 개그우먼 이경애가 호흡을 맞췄다. 이경애는 과거 부모님을 동시에 간병하며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소화기내과 전문의 김동춘,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현희가 합류해 실질적인 의학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장민호는 평소 특유의 친화력과 따뜻한 매력으로 중장년층 사이에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왔다. 무대 위에서 트로트 곡으로 관객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었던 그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시니어 세대의 생활 습관과 의료 고민을 챙기는 역할로 영역을 확장한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다양한 방송에서 보여준 뛰어난 공감 능력이 출연자들의 사연을 이끌어내는 데 큰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새롭게 출범하는 이번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실질적인 건강 해법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