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딱한 천재’ 이찬양 셰프가 생애 첫 예능 신고식에서 혹독한 멘붕 사태를 겪으며 김도윤 셰프의 매서운 맛 평가까지 예고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월 2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 342회에서는 지난 시즌의 열기를 잇는 ‘흑백세권 시즌2’가 베일을 벗으며 양세형, 파브리, 이찬양 셰프가 신사동 일대 유명 레스토랑과 주방을 직접 탐방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세 사람은 서울 이촌동, 한강 바로 앞에 자리한 ‘서울엄마’ 우정욱 셰프의 집을 찾는다. 1977년 준공된 집에서 22년째 거주 중이라고 밝힌 우정욱 셰프가 오랜 시간 알뜰살뜰하게 가꿔온 공간을 공개한다. 약 1,000명의 수강생이 요리를 배워갔다는 우정욱 셰프의 주방은, 다양한 주방 도구와 식재료들이 빼곡히 자리해 눈길을 끈다. 이를 발견한 파브리 셰프와 이찬양 셰프는 임장도 잠시 잊은 채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들의 시선을 붙든 집 내부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우정욱 셰프가 세 코디들을 위해 직접 차려낸 한식 한 상이 펼쳐진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음식 퍼레이드에 세 사람은 연신 감탄을 터뜨리며 젓가락을 멈추지 못한다. 푸근한 인심과 손맛이 어우러진 상차림은 그야말로 ‘서울엄마’라는 별칭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다. 특히 서울엄마표 떡국이 등장하자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는다. 이찬양 셰프는 “떡국을 먹어봤냐 아니냐로 (우정욱) 셰프님과의 친밀도가 갈린다고 하더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우정욱 셰프 역시 “회장님들도 집까지 찾아와 즐겨 먹는 메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고. 과연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떡국의 맛은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
식사가 무르익을수록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집밥’에 대한 토크로 이어진다. 각자의 추억이 담긴 집밥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불꽃 효자’ 장동민이 과거 어머니에게 화를 낸 사연까지 공개된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여기에 출연진들의 솔직 토크가 더해지며 웃음과 공감을 오가는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예고편을 통해 미슐랭 1스타 김도윤 셰프가 깜짝 등장해 이찬양 셰프의 요리를 직접 맛보고 눈을 번쩍 뜨는 장면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찬양 셰프가 과연 어떤 요리로 까다로운 선배 셰프의 미각을 자극했을지 궁금해하며, 신사동 일대에 밀집한 흑백요리사 출연진들의 실제 레스토랑 위치와 예약 정보에 대한 검색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방송 초보 이찬양 셰프의 진땀 빼는 예능 적응기와 셰프들의 숨겨진 맛집 인프라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화려한 미식과 입담이 쏟아질 MBC ‘구해줘 홈즈’ 342회는 3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