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딱한 천재 이찬양 셰프가 장동민의 혹독한 트레이닝 아래 진땀 빼는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3월 2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 342회 <흑백세권 시즌2> 편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주역들의 레스토랑과 집을 찾아가는 임장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시즌1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양세형, 파브리 셰프, 이찬양 셰프가 신사동 일대 미식의 둥지를 직접 탐방하며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처음으로, 예능 첫 출연에 나선 ‘삐딱한 천재’ 이찬양 셰프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눈길을 끈다. ‘예능 교관’으로 나선 장동민의 혹독한 트레이닝 속에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이찬양 셰프에게, 양세찬은 “여기서 버티면 다른 곳은 수월하다”며 격려를 건네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예능 선배’ 파브리 셰프가 난감해하는 이찬양 셰프를 돕기 위해 나서며, 두 사람의 케미 역시 관전 포인트로 흥미를 더한다.

세 사람은 신사동 한남대교 인근, ‘미식의 둥지’로 불리는 곳을 찾아 본격적인 임장에 나선다. 특히 이곳에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업장이 밀집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찬양 셰프와 사제 관계로 알려진 미쉐린 2스타 이준 셰프의 레스토랑 주방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균실을 방불케 할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된 오픈 키친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을 쏟아낸 가운데, 파브리 셰프는 “말 많이 하고 욕하는 내 스타일과는 안 맞는 콘셉트”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세 사람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과거 이준 셰프 밑에서 이찬양 셰프와 함께 근무한 성시우 셰프의 아시아 최초 미쉐린 비건 레스토랑 ‘레귬’까지 확인하며, 미식 공간을 샅샅이 파헤친다.

한편, 이들은 같은 공간에 자리한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의 식당도 방문한다. 주방 내부까지 전격 공개되며 면판, 칼판, 불판 등 말로만 들었던 중식 주방의 핵심 요소들을 직접 살펴본다. 박은영 셰프가 “중식은 불을 많이 쓰기 때문에 배기량 체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가운데, 요리 장르별로 다른 주방 설계의 차이점까지 살펴보는 재미까지 더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방송에서 조명되는 신사동 일대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이른바 흑백세권으로 불리며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찬양 셰프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이준 셰프의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에서 2스타를 획득한 곳으로, 완벽한 위생 상태와 혁신적인 요리 기법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여기에 과거 이준 셰프 사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성시우 셰프의 식당 역시 주목받는 공간이다. 레귬은 아시아 최초의 미쉐린 비건 레스토랑으로, 식물성 식재료만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속 가능한 미식을 선도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번 임장기를 통해 화려한 요리가 탄생하는 주방의 실제 모습과 셰프들의 철학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셰프들의 치열한 일터와 미식 공간의 숨겨진 디테일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주방을 전격 해부하는 MBC ‘구해줘 홈즈’ 342회 <흑백세권 시즌2> 편은 3월 26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