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연석이 평범한 변호사 사무실 한복판에서 걸그룹 아이브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충격적인 반전 매력을 공개한다.
3월 20일(금)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3회에서는 정체불명의 교복 소녀 귀신에 빙의해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이는 신이랑의 모습이 그려진다.
신이랑이 한껏 몰입한 댄스는 바로 최정상 걸그룹 아이브(IVE)의 ‘LOVE DIVE’. 엄숙해야 할 법률사무소에서 절도 있는 손동작과 아련한 눈빛까지 장착하고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게다가 그의 ‘볼빨간’ 빙의 시그니처로 인해, 마치 예쁘게 블러셔를 한 듯한 얼굴은 영락없는 아이돌 연습생 그 자체다. 이는 제작발표회 당시 포즈가 극 중 ‘빙의’ 설정을 염두에 둔 철저한 복선이었음을 증명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지난 2회 엔딩에서는 평범한 변호사를 꿈꾸며 법률사무소에 팥과 마늘 등 액막이까지 동원했던 신이랑 앞에 정체불명의 여학생 귀신(오예주)이 나타나며 충격을 안겼다.
이제 신이랑은 자신이 왜 죽었는지조차 모르는 귀신의 기억을 찾아줘야 한다. 그런데 우연히 들려온 음악에 신이랑의 몸이 먼저 반응하기 시작한다. 머리보다 몸이 먼저 기억하는 아이돌 댄스를 통해 신이랑은 귀신이 생전 품었던 꿈과 억울한 죽음의 실마리를 찾아 나설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매형 윤봉수(전석호)의 리액션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사무실 한복판에서 뜬금없이 걸그룹 춤을 추는 처남을 바라보는 윤봉수의 표정은 그야말로 ‘멘붕’ 상태다.
동공 지진, 현실 부정 리액션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예고하는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처남 케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3회의 주요 사건은 화려한 조명 뒤에 숨겨진 아이돌 연습생의 비극적인 추락사다. 해당 사건이 단순한 자살인지 혹은 타살인지, 그리고 결정적 단서가 될 사라진 핸드폰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조폭 변호사에 이어 무대 찢는 변호사로 변신하는 유연석의 전천후 활약과 함께, 코믹한 상황 속에서도 연습생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려는 신이랑의 고군분투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3회는 3월 20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스튜디오S, 몽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