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의 질문들4 5회 장항준·유해진, 1300만 돌파 영화 ‘왕사남’ 비하인드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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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역 장항준 감독과 유해진 배우가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특히 두 사람이 영화 촬영과 편집 과정에서 겪었던 의견 대립과 아무도 몰랐던 흥행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월 18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4’ 5회에서는 흥행에 감사하는 무대인사를 마친 바로 다음 날 스튜디오에 출격한 장항준 감독과 유해진 배우의 진솔하고 깊이 있는 인터뷰가 전격 공개된다.

지난 2월 4일 개봉 이후 한 달 반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왕사남’이 만들어낸 이야깃거리는 차고 넘친다. 이른바 ‘단종애사’가 지닌 역사적 서사에 감독인 장항준과 배우 유해진이 갖고 있는 서사도 이 영화의 예상치 못했던 흥행의 중요한 요인이었다. 늘 실패만 거듭했던 감독이 이미 네 편의 천만 관객 영화를 거쳐온, 그러나 결코 화려하지 않은 배우와 만나 실패했던 단종의 역사를 지금에 다시 살려놓았고, 대중은 그 모든 것을 ‘성공’으로 귀결시킨 스토리는 ‘왕사남’이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는 서사다.

두 사람은 장항준 감독의 데뷔작인 ‘라이터를 켜라’에서 처음 만난 이후 2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1,300만 영화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영화는 지금도 독주 중이고 최종 관객 수가 얼마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장항준 감독은 관객 천만을 넘기면서 각종 인터뷰가 줄을 이었고, 진행자인 손석희는 ‘남들이 안 한 질문을 찾느라 애를 먹었다’라고 토로하기도.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역사상 유례없이 배우가 감독의 편집 방향에 대해 잔소리를 한 사연이 폭로된다. 유해진은 편집이 너무 쉽다며 심각하게 의견을 냈고, 장항준 감독이 다음 날 이를 쿨하게 인정하며 편집을 수정했다는 에피소드가 큰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제작사 대표까지 깜짝 등판해 손익분기점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재미를 더한다.

장항준 감독과 유해진 배우가 들려주는 1300만 흥행 영화의 생생한 뒷이야기와 진행자 손석희의 깊이 있는 질문이 맞붙는 현장은 3월 18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4’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