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우와 조윤서의 오랜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하며, 김현진을 둘러싼 세 사람의 위태로운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3월 5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라이프타임 ‘러브포비아’ 5회에서는 윤비아(연우)와 한선호(김현진)의 굳건해지는 관계를 당혹스럽게 지켜보는 설재희(조윤서)의 엇갈린 감정선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지난 방송에서 윤비아는 요양원에서 실종된 엄마 양선애(임지은 분)를 찾던 도중 스마트 워치가 망가져 위기를 맞았다. 이로 인해 타인과 한 시간 이상 같이 있을 수 없는 증상이 있는 그녀는 며칠간 집에 칩거할 수밖에 없었다. 이때를 틈타 설재희는 한선호를 ‘잇츠유’에서 내쫓으려고 했으나 포미 버전 2 프로토타입 체험판 공개 당일 한선호의 손을 잡고 현장에 나타난 윤비아를 보고 표정을 굳히고 말았다.
윤비아를 두고 한선호와 설재희의 기싸움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3월 4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세 사람의 날 선 갈등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얼어붙게 만든다.
스틸 속에는 윤비아와 한선호 그리고 설재희가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비아는 스마트 워치 없이 남들 앞에 서는 것이 아직은 불안한 듯 보이지만 자신의 옆에 선 한선호를 의지하며 용기를 낸다. 한선호는 윤비아의 보디가드로 변신해 그녀의 손을 꼭 잡고 곁을 지키는 반면, 설재희는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이들을 지켜보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한다.
오랜 시간 이어온 윤비아와 설재희의 우정에는 심각한 균열이 포착된다. 고등학생 시절 마음의 문을 닫은 자신을 세상 밖으로 꺼내준 설재희에게 깊은 신뢰를 보였던 윤비아였지만 무슨 일인지 이번에는 전에 없던 냉기가 감돈다. 절친했던 두 사람 사이가 급격히 얼어붙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무엇인지, 이들의 관계 변화가 극의 흐름을 어떻게 뒤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5회 예고편을 통해 “윤비아 씨 약점 잡고 보니 내가 쉬워 보여요?”라며 몰아붙이는 날 선 대사와, 누군가 남긴 의문의 메시지가 장난 같지 않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엇갈린 세 사람의 감정이 어떤 폭풍을 몰고 올지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라이프타임 ‘러브포비아’ 5회는 3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U+모바일tv를 통해서는 3월 9일 오전 10시에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U+모바일tv X 라이프타임 드라마 ‘러브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