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205회 박주호 “조재진은 90년대식 빌드업” 도발… 액셔니스타 vs 스밍파 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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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액셔니스타의 박주호 감독이 FC스트리밍파이터 조재진 감독의 전술을 “90년대식”이라고 평가절하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했다.

2월 25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205회에서는 제2회 G리그 B조 다섯 번째 경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골때녀’는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박진감 넘치는 경기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현재 B조 2위인 ‘FC액셔니스타’와 4위인 ‘FC스트리밍파이터’가 격돌한다. 정교한 플레이와 테크닉이 주무기인 ‘최강 테크니션’ 액셔니스타와 지치지 않는 힘과 파괴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압도적 피지컬’ 스트리밍파이터가 선보일 ‘극과 극’ 매치에 경기 전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과연 두 팀의 극명한 전력 대비 끝에 어느 팀이 우위를 점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양 팀 감독들의 자존심을 건 ‘빌드업 대전’도 주목할 만하다. ‘골때녀’ 원조 ‘빌친자’인 FC스트리밍파이터 조재진 감독의 ‘토종 빌드업’에 이어, FC액셔니스타 박주호 감독 역시 앞선 경기 내내 ‘유럽식 빌드업’을 선보이며 불꽃 튀는 ‘빌드업 더비’가 성사된 것.

특히 두 감독 모두 실점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빌드업을 고수한다는 점에서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에 박주호 감독은 “조재진 감독은 볼만 돌리는 90년대식 빌드업이고, 우리는 공간을 가져가는 신식 빌드업이다”라며 날카로운 도발을 날린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경기 전부터 치열한 기싸움을 펼친 두 감독 가운데 과연 누구의 전략이 승리를 거머쥐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필드 선수 전원 득점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탄 FC액셔니스타의 박주호 감독은 기세를 몰아 강도 높은 전술 변화를 예고했다.

골키퍼 안혜경의 발끝에서 시작되는 빌드업에 더해, 정혜인X박지안X주명X권이수 ‘포렌지족’에게 유기적인 포지션 스위칭과 빠른 템포의 패스 플레이를 주문하며 상대 수비를 흔들 득점 전략을 가동할 계획이다.

주무기인 ‘테크닉’에 박주호 감독의 필살 전술까지 더한 액셔니스타가 ‘파이터 군단’ 스트리밍파이터를 꺾고 조별 예선 2위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기술 축구’ FC액셔니스타와 ‘힘의 축구’ FC스트리밍파이터의 빌드업 대격전은 2월 25일 수요일 밤 9시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