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지드래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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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지드래곤, 대상

지드래곤이 10년 만에 다시 한번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진정한 ‘왕의 귀환’을 알렸다.

1월 10일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열린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에서는 한 해 동안 사랑받은 K팝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겼다.

지드래곤은 이날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 대상(SONG OF THE YEAR)’을 수상하며 한국 대중음악사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수상 곡은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2025년을 대표하는 곡으로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디지털 음원 대상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한 해를 대표하는 단 한 곡에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은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과 ‘음반부문 본상’에도 이름을 올리며, 주요 부문을 아우르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대에 오른 지드래곤은 “2026년 새해 첫 상으로 디지털 음원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그는 “올해는 빅뱅 멤버들과 함께 다시 돌아오겠다”며 앞서 예고한 그룹 활동을 확약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수상은 지드래곤이 골든디스크어워즈 40주년을 기념해 발표된 ‘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 40’에 개인과 그룹(BIGBANG) 모두로 이름을 올린 유일한 듀얼 선정자로 평가받은 데 이어, 현재진행형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인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 성과다. 40년 가요사를 관통하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획을 그은 인물 40인에 선정된 그는 여전히 가요계 최전선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아울러 이번 대상은 그가 2016년 ‘제3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빅뱅으로 같은 상을 수상한 이후 10년 만에 정상에 오른 기록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변화가 빠른 음악 시장 속에서도 트렌드를 이끄는 아티스트이자 차트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유지해온 인물임을 다시금 확인시킨 셈이다.

한편,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은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K팝의 아이콘이다.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는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40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지드래곤은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데뷔 이래 첫 단독 팬미팅 ‘2026 G-DRAGON FAM MEETING’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티켓 예매 일정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