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21번째 대상 수상에 “고기 회식 쐈다”…허경환 불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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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21번째 대상 수상에 “고기 회식 쐈다”…허경환 불참 이유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유재석의 통산 21번째 대상을 축하하며 훈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1월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312회에서는 2026년 새해 첫 녹화를 맞이한 유재석, 하하, 주우재, 허경환과 게스트 김광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을 위해 숫자 ’21’ 초가 꽂힌 케이크를 준비해 축하 파티를 열었다. 유재석은 “너무 과하다”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우리가 함께 받은 대상이다. 작년까지 함께 고생해 준 이이경, 미주, 박진주와 제작진에게 영광을 돌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주우재는 “형이 시상식 끝나고 맛있는 고기 회식을 사주셨다”라고 미담을 공개했다. 이에 유재석은 흐뭇해하면서도 당시 회식 자리에 없었던 허경환을 향해 “그런데 회식은 왜 안 왔냐”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당황한 허경환은 “시상식에 초대를 못 받았는데 회식만 가는 건 좀 그렇지 않나”라고 솔직하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하는 “약간 ‘유 퀴즈 온 더 블럭’ 쪽으로 마음이 넘어간 것 아니냐”라고 농담을 던지며 허경환을 몰아갔다.

이어진 녹화에서는 올해 환갑을 맞은 ‘큰형님’ 김광규를 위한 ‘아기 뀨의 60돌잔치’가 펼쳐졌다. 김광규는 멤버들과 함께 시장에서 이불을 쇼핑하고, 기사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소소한 행복을 즐겼다. 마지막 코스로 향한 대중목욕탕에서는 ‘냉탕 폭포수 맞기’ 게임이 진행됐다. 유재석은 호기롭게 도전해 10초를 버텨내며 ‘대상 클래스’를 입증했지만, 허경환은 들어가자마자 1초 만에 뛰쳐나와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기존 멤버들의 하차 이후 4인 체제에 허경환이 반고정 형태로 합류하면서 프로그램은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유재석을 중심으로 하하의 노련함, 주우재의 타격감, 허경환의 짠내 나는 캐릭터가 어우러져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재석의 대상 기운을 받아 2026년 힘찬 시작을 알린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