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대니얼 지블랫 ‘민주주의는 어떻게 죽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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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대니얼 지블랫 ‘민주주의는 어떻게 죽는가’

EBS 명품 강의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이하, ‘위대한 수업’)이 ‘대니얼 지블랫 ‘민주주의는 어떻게 죽는가’‘를 12월 31일(수)부터 평일 밤 11시 40분에 EBS 1TV에서 방송한다.

민주주의의 취약한 순간들,
권력은 어떻게 민주주의를 잠식하는가

오늘날 우리는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를 공공연히 보고 듣는다. 그렇다면 민주주의는 정말 좋은 제도일까. 좋은 제도라면 왜 위기에 놓이는 걸까. 이 질문에 명쾌하게 답해줄 사람, 세계적인 정치학자 대니얼 지블랫이다. 하버드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이자 독일 WZB 베를린 사회과학센터의 디렉터인 그는, 수십 년간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메커니즘을 연구해온 석학이다. 특히 민주주의의 위기를 외부 요인이 아닌 민주주의 내부의 작동 방식에서 찾아야 한다는 문제 제기로, 오늘날 가장 중요한 정치학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9월, 바쁜 해외 일정 속에서도 EBS <위대한 수업>을 찾은 대니얼 지블랫은 수십 장의 강연안을 직접 준비해 올 만큼 강의에 깊은 정성을 기울였다. 그는 스티븐 레비츠키 교수와 함께 집필한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의 핵심 내용은 물론 하버드 강의와 국제 학술회의에서 다뤄진 최신 민주주의 이슈들을 중심으로 3시간 가까이 쉬지 않는 열강을 펼쳐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

지블랫은 총 7강의 강의를 통해 민주주의의 위기 원인과 대응 방안을 하나씩 짚어갔다. 1강에서는 민주주의의 개념과 기준을 정리하고, 고전 민주주의의 한계와 현대 민주주의의 조건을 살펴본다. 2강에서는 민주주의의 핵심이 ‘경쟁’에 있음을 강조하며 경쟁이 제도 안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권위주의를 견제하는지 설명한다. 3강에서는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사례를 통해 지도자들의 권력 포기와 망설임이 어떻게 히틀러의 집권으로 이어졌는지를 짚고 4강에서는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음을 알려주는 경고 신호들을 알아본다. 5강에서는 권위주의자들이 합법적으로 권력을 장악하는 시나리오를 분석한다. 6강과 7강에서는 민주주의가 위협에 맞서기 위한 단기적, 장기적 전략을 통해 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경계하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다.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대니얼 지블랫의 ‘민주주의는 어떻게 죽는가’‘는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8일까지 평일 밤 11시 40분에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