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황민호가 ‘불후의 명곡’에서 압도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정통 트로트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12월 27일에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737회에서는 황민호가 출연해 ‘얄미운 사람’을 선곡하고 완벽한 무대 매너를 선보인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단정하면서도 화려한 디테일이 들어간 슈트 스타일로 어린 나이임에도 무대 위에서는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로서의 무게감을 더한 황민호는 ‘감성 거인’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압도적인 가창력과 노련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무대 초반 이별의 아픔을 독백하듯 연기하며 진지한 분위기를 조성한 황민호는 트로트 특유의 신명 나고 화려한 분위기로 전환을 시키며 기승전결이 확실한 무대를 펼쳤다. 전매특허인 깊은 울림과 짙은 감성이 무대를 가득 채운 가운데 황민호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리드미컬한 트로트 꺾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황민호는 댄스 브레이크를 비롯해 장구 퍼포먼스로 흥의 정점을 찍었다. 에너제틱한 장구 퍼포먼스를 펼치고,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을 유도하는 등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준 황민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엔딩 포즈를 보여주며 ‘트로트 신동’ 명성을 증명했다. 황민호의 활약에 힘입어 정통 트로트 팀은 1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또한 황민호는 김수찬과 ‘공주’의 마음을 얻기 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너는 내 남자’ 무대로 김수찬과 힘을 합친 황민호는 유쾌한 퍼포먼스와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로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겼고, 깊고 구성진 가창력으로 무대를 선보이며 정통 트로트의 흥을 선사했다. 특히 황민호는 ‘공주’의 마음을 얻기 위해 김연자의 블루투스 창법을 따라 하는 등 넘치는 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황민호를 비롯한 트롯 신동들의 활약이 연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KBS 2TV ‘불후의 명곡’ 737회는 12월 27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됐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