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벗고돌싱포맨 213회 4년 5개월 여정 마무리하는 멤버들의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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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벗고돌싱포맨 213회 4년 5개월 여정 마무리하는 멤버들의 마지막 인사

4년 5개월간 화요일 밤 웃음을 책임졌던 돌싱포맨 멤버들은 과연 어떤 마지막 인사를 남겼을까?

12월 23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213회에서는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할 특급 게스트 김준현 X 브라이언 X 효연 X 손태진이 출격해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을 뽐내며 유종의 미를 거둔다.

최근 진행된 마지막 녹화에서 ‘데뷔 18년 차 레전드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은 멤버들 사이에서 서로 결혼 눈치를 보고 있다는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멤버 중 누가 가장 먼저 시집을 갈 것 같냐는 질문에 효연은 “나라고 하고 싶다, 자다가도 갑자기 결혼하고 싶다”고 가감 없이 고백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과거 소녀시대 활동 시절, 모두가 잠든 새벽 4시에 몰래 숙소를 빠져나가 한강 데이트를 즐겼던 아슬아슬한 일화를 공개하며 “기억에 남는 게 이런 것밖에 없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팬텀싱어’ 우승자이자 트로트 가수 손태진이 자신의 이모할머니인 가요계 대모 심수봉에게 곡을 받지 못한 남모를 설움을 털어놨다. 손태진은 노래를 부를 때마다 심수봉이 “네가 사랑을 아니?”라고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고 고백했다. 이에 손태진은 “사랑 알건 다 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그는 유학 시절 겪었던 첫 키스의 추억까지 가감 없이 공개했는데, 현장에 있던 모두를 설레게 한 손태진의 첫 키스 에피소드는 본 방송에서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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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브라이언이 의외로 무속신앙을 좋아한다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는 과거 사주를 보고 행운의 아이템이라는 분홍색 팬티를 무려 50장이나 구매한 것은 물론, 새로운 프로그램에 들어갈 때마다 타로점까지 본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를 들은 돌싱포맨 멤버들이 교회를 끊으라고 농담 섞인 핀잔을 주자, 브라이언은 “타로에서 안 좋은 얘기가 나오면 하나님께 기도드린다. 하나님은 타로쌤, 사주쌤도 다 만들지 않았냐”며 되려 당당하게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밖에 ‘먹방계의 철학자’ 김준현은 “아무것도 모를 때 하는 것이 결혼이고, 뭔가 알아가기 시작할 때는 이혼, 모든 걸 망각하면 재혼”이라는 뼈 있는 명언을 남겨 돌싱포맨 멤버들의 격한 공감을 샀다. 심지어 김준현은 이제야 뭔가 결혼 생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는데, 이에 이상민은 결혼 생활과 비교하면 바깥세상의 스트레스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열변을 토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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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동안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던 ‘돌싱포맨’이 오늘 방송을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탁재훈은 “사랑을 찾았지만, 직장은 잃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돌싱포맨’스러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끝으로 “세상의 모든 돌싱을 응원한다”며 진심 어린 감사함을 표했다.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요일 밤의 유일한 낙이었는데 너무 아쉽다”, “탁재훈 대상 가자”, “시즌2로 꼭 다시 돌아와 달라”, “멤버들 케미 못 잃어” 등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지막 회인 만큼 게스트들과 멤버들이 보여줄 역대급 티키타카에 대한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4년 5개월간 쉼 없이 달려온 여정의 마침표이자, 김준현, 브라이언, 효연, 손태진과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는 12월 2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2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