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과2’ 전현무·양세찬 극과 극 노래방 플러팅…최후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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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과2’ 전현무·양세찬 극과 극 노래방 플러팅…최후의 승자는?

‘독사과2’ 전현무와 양세찬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필살기, 이른바 ‘노래방 플러팅’ 스킬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과연 100% 성공률을 장담한 그들의 비법은 무엇일까?

지난 12월 20일 방송된 SBS Plus와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 7회에서는 ‘독사과 작전’ 수행 중 노래방을 방문한 주인공과 애플녀의 모습을 지켜보던 MC들이 각자의 연애 필승법을 대방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연애 고수’를 자처하는 전현무와 ‘흥 부자’ 양세찬의 극과 극 스타일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허영지의 날카로운 돌발 질문 하나로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그녀가 “다들 마음에 드는 이성 앞에서 어떤 노래를 부르냐”고 묻자, 전현무는 기다렸다는 듯 자신만의 비기를 꺼어들었다. 그는 “기본적으로 폴킴은 가줘야 한다”며 즉석에서 폴킴의 ‘너를 만나’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평소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진지하게 발라드를 소화하는 그의 모습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양세찬은 전현무와는 정반대의 ‘상남자’ 전략을 선택했다. 그는 “나는 전 형과 스타일이 완전 반대”라며 신성우의 ‘서시’를 선곡, 목이 터져라 외치는 거친 샤우팅 창법을 선보였다. 이어 흥이 오르자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와 싸이의 ‘강남스타일’까지 연달아 부르며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광란의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내가 장담하는데, 얘 100% 여자친구 없다. 이건 최악이다”라고 팩트 폭격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7회의 의뢰인은 ‘비혼주의자’를 선언한 피부관리숍 원장으로, “남자친구가 유혹을 견뎌내면 결혼을 생각해보겠지만, 넘어간다면 즉시 이별하겠다”는 단호한 결단을 내려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제작진은 주인공의 이상형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한채영 닮은꼴’ 애플녀를 투입했다. 애플녀는 등장과 동시에 “임자 있는 남자를 뺏은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과거를 고백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주인공을 자연스럽게 노래방으로 이끌며 아슬아슬한 스킨십을 이어갔다.

한편,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과 SNS에는 전현무와 양세찬의 상반된 노래방 스킬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전현무 폴킴 선곡 의외로 설렌다”, “양세찬이랑 노래방 가면 무조건 재밌을 듯”, “내 남친이 서시 부르면 바로 마이크 뺏는다” 등 네티즌들의 리얼한 후기가 이어지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은지가 선보인 ‘맨발의 청춘’ 댄스 퍼포먼스는 ‘역대급 짤방’으로 회자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노래방에서의 즐거운 시간 뒤에 찾아온 충격적인 반전이었다. 애플녀와의 데이트 도중 주인공이 돌연 자취를 감추는 사상 초유의 ‘증발 사태’가 발생한 것. 이후 주인공이 “내가 다 잘못하고 있는 느낌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만을 남긴 채 연락이 두절되자, 상황을 지켜보던 의뢰인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긴 ‘독사과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SBS Plus와 Kstar에서 방송된다.

사진 : SBS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