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연 이경도가 준비한 역대급 놀이공원 이벤트와 춤 파티는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5회에서는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달콤했던 두 번째 연애 시절과 놀이공원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대학교 신입생 시절 풋풋한 첫 연애를 시작했으나, 평범한 집안의 이경도와 자림 어패럴의 둘째 딸인 서지우 사이의 배경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별을 맞이했던 두 사람. 그러나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재회한 이들은 과거의 기억을 하나씩 꺼내보며 서로를 향한 감정을 다시 확인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첫 이별 후 수년이 지나 동거를 하며 다시 시작했던 ‘두 번째 연애’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집중적으로 조명됐다.
공개된 5회 방송에서는 첫 연애 때보다 한층 성숙해지면서도 여전히 설렘 가득한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거를 시작한 연인답게 한층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유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애정이 뚝뚝 묻어났고, 함께 있는 공간에는 따스한 공기가 감돌았다.
무엇보다 시선을 모은 것은 두 사람이 함께한 다채로운 데이트 장소들이었다. 한강 둔치에 앉아 소박하게 컵라면을 나눠 먹는 모습부터,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공원에서 무릎베개를 하고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기는 장면은 로맨틱 그 자체였다. 여기에 동네 목욕탕 나들이까지 함께하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는 이들의 일상은 ‘현실 연애’의 달달함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특히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이경도가 서지우를 위해 준비한 ‘놀이공원 대관’ 이벤트였다. 평소 서지우를 위해 무엇이든 해주고 싶어 하던 이경도가 놀이공원을 통째로 빌리는 ‘플렉스’를 감행한 것. 아무도 없는 놀이공원에서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여기에 흥이 오른 두 사람이 즉흥적으로 벌인 춤 파티는 꿈같은 데이트의 정점을 찍으며 안방극장에 설렘 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박서준이 놀이공원 빌리는 스케일 실화냐, 역시 이경도 멋지다”, “두 번째 연애 시절이 제일 달달한 듯, 헤어지지 말고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다”, “원지안 춤추는 거 너무 귀엽다, 케미 폭발이다”라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꿈만 같았던 두 번째 연애와 동거 생활이 어떻게 끝을 맺게 되었는지, 그리고 현재의 두 사람은 어떤 결말을 향해 나아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JTBC ‘경도를 기다리며’ 6회는 12월 21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