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233회 영국 최악의 폭군 존왕, 민주주의 초석 깐 아이러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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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233회 영국 최악의 폭군 존왕, 민주주의 초석 깐 아이러니 공개

영국 역사상 최악의 비호감 군주이자 로빈 후드의 악당으로 알려진 존왕이 남긴 뜻밖의 유산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12월 15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33회에서는 영국 역사상 가장 비호감으로 꼽히는 군주 ‘존왕’의 파란만장한 삶과 아이러니한 유산이 공개된다.

이번 강의에는 영국 근대사 연구의 권위자인 경북대학교 사학과 윤영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폭군이자 무능한 군주였던 존왕의 복잡다단한 행적을 조명한다. 윤 교수는 존왕이 프랑스에 영토를 빼앗기고, 무리한 정책으로 귀족들의 반발을 샀으며, 심지어 교황과도 갈등을 빚어 영국을 큰 혼란에 빠뜨렸던 최악의 통치자였음을 낱낱이 밝힌다.

하지만 그의 탐욕과 실책이 뜻밖에도 ‘마그나 카르타(대헌장)’라는 역사적 결과를 낳으며, 영국이 근대 국가로 나아가는 민주주의의 불씨를 지피는 계기가 되었다는 놀라운 반전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최악의 폭군 덕분에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게 되었다는 역사적 아이러니는 이번 에피소드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된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영국 출신의 피터와 프랑스 출신의 로빈이 함께 출연해 강연에 생생한 현지 시각을 더한다. 피터는 “존왕은 영국인들에게 가장 비호감 왕으로 꼽힌다”며 흥미로운 일화를 공유하고, 로빈은 존왕이 프랑스에 미친 영향을 짚어주며 역사적 재미를 한층 높인다.

전 세계 곳곳의 명소를 언택트로 둘러보며 몰랐던 역사를 깊이 있게 파헤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33회는 12월 15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