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서 모르면 간첩이다!
필요한 물건을 뚝딱 만들어 주는 사람,
도움이 필요하면 어디든 달려가는 사람,
따뜻한 마음으로 무엇이든 나누는 사람,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주는 사람.
세상을 놀라게 할 특별한 재능을 가졌거나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사람들은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하고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없지만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웃에게 힘이 되고,
평범한 일상에 따뜻한 온기와 활력을 더하는 사람들!
어쩌면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우리 동네의 진짜 슈퍼스타가 아닐까?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빛나는 이들!
우리 동네 슈퍼스타들의 무대를 만나보자!
11월 6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 우리 동네 슈퍼스타 5부에서는 충청남도 논산시의 한 산자락에 자리한 김갑수, 김혜순 부부의 ‘나눔터’를 찾는다. 함께 무를 솎고 녹두죽을 나눠 먹는 일상과 프랑스에서 온 손님들의 사물놀이·민요 체험이 공개된다.
다 함께 무 솎고 나누는 나눔터의 일상

충청남도 논산시의 한 산자락에는 하루가 멀다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김갑수, 김혜순 부부의 ‘나눔터’가 있다. 전직 교사인 부부는 사람들과 나누며 살아가고자 이곳에 터를 잡았다.
처음 집을 지었을 때만 해도 주변에는 부부의 집 한 채뿐이었다. 그런데 부부의 지인들과 아랫마을 이웃들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어느새 정겨운 마을이 만들어졌다.
이곳에서는 함께 일하고, 배우고, 먹는 것이 일상이다. 무 솎을 때가 되면 너도나도 일손을 보탠다. 다 함께 무를 솎고, 솎아 낸 무는 사이좋게 나눈다. 직접 농사지은 녹두로 죽을 끓여 둘러앉아 점심도 함께 나눠 먹는다. 함께 땀 흘리고 음식을 나누는 시간이 나눔터의 즐거움 중 하나다.
프랑스 손님들과 함께하는 우리 가락

이번에는 프랑스에서 온 손님들도 나눔터를 찾았다. 장구를 치며 흥겨운 사물놀이를 배우고, 구수한 전통 민요 가락에 맞춰 몸도 들썩여본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나눔터에 가는 날이면 집을 나서는 발걸음부터 절로 가볍다. 함께 일하고, 먹고, 새로운 문화를 나누며 마음과 마음을 이어가는 곳, 논산의 산골짜기에서 피어난 특별한 공동체 나눔터로 향한다.
프랑스 손님들까지 민요 가락에 어깨를 들썩이는 모습은 산골짜기 집 한 채가 어떻게 모두의 핫플레이스가 되었는지 보여준다. 집 한 채뿐이던 산자락에 사람들을 불러 모은 부부의 비결은 무엇일까?
함께 무를 솎고 녹두죽을 나누는 일상부터 프랑스 손님들과의 사물놀이 체험까지, 김갑수, 김혜순 부부의 나눔터 이야기는 11월 6일 금요일 오후 9시 35분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 우리 동네 슈퍼스타 5부에서 공개된다.
사진 : EBS1 ‘한국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