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6일에 방송되는 EBS1 ‘취미는 과학’ 108화의 주제는 ‘암호, 왜 이렇게 자주 털리나?’다.
이번 화에서는 MC 데프콘과 광운대 화학과 장홍제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 덕성여대 약학대학 정우현 교수가 서울대 수리과학부 천정희 교수를 만나 암호의 원리부터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하는 차세대 암호 기술을 알아본다.
개인 정보 유출의 불안
IT 강국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하지만 끊이지 않는 해킹과 개인 정보 유출 소식에 우리의 정보는 과연 안전한지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개인 정보 유출과 해킹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시대, 소중한 정보를 지키기 위한 암호 기술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시대에 따라 발전한 암호
온라인 쇼핑부터 금융 거래, 개인 정보 관리까지 디지털 생활 곳곳에서 우리의 정보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암호. 그렇다면 암호란 무엇일까?
고대 암호인 스키테일 암호와 시저 암호부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에니그마까지, 시대에 따라 발전해 온 암호의 역사와 원리를 살펴본다.
또한 출연진에게 주어진 암호 해독 미션! 난도 높은 암호 문제에 도전한 데프콘은 결국 “그냥 해킹 안 할게요”라며 두 손을 들고 마는데.
과연 암호 속에 숨겨진 메시지를 찾아낼 수 있을까?
CKKS 동형 암호
한편 천정희 교수는 기존 동형 암호의 한계를 넓힌 CKKS 기술을 공동 개발해 세계 암호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암호를 풀지 않은 상태에서도 숫자를 더하거나 곱하는 등 다양한 계산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덕분에 개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가능성이 커졌다.
의료·유전체 분석부터 인공지능 학습까지,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면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미래는 어떻게 열릴까?
의료·유전체 분석과 인공지능 학습은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분야다. CKKS 기술은 이 분야에서 정보를 보호하며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될까?
암호를 이해하고 보안에 관심을 두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안전한 디지털 생활! 천정희 교수는 무엇보다 우리의 정보를 지키려는 관심과 노력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더 강력한 암호 기술을 향한 도전과 우리가 스스로 정보를 지키는 방법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EBS1 ‘취미는 과학’ 108화 ‘암호, 왜 이렇게 자주 털리나?’는 11월 6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