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546회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

아는 형님 546회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

10월 10일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546회에서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농구 금메달을 따낸 강이슬, 변준형, 이소희, 이우석, 이정현이 출연한다. 다섯 선수는 코트에서 겪은 일과 평소 모습을 전하며 금메달 선배 서장훈과 만난다.

장쯔위의 높이를 마주한 강이슬

강이슬은 중국과 맞붙었던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4강전을 돌아본다. 그는 “키 223cm인 중국 장쯔위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허탈해서 웃음이 나왔다.”라며 상대 선수의 압도적인 높이를 마주했을 때의 반응을 털어놓는다. 강이슬에게 중국전은 금메달까지 가는 길에서 가장 어려운 경기였다.

당시 여자 대표팀은 중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뒤 일본까지 제압해 정상에 올랐다. 강이슬은 “이번 아시안게임은 4강이 가장 고비였다. 중국을 이긴 후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라고 말한다. 강한 상대를 넘어선 뒤 우승을 바라보게 된 당시 심경을 직접 들려준다.

외모 칭찬에 쑥스러워진 변준형

변준형은 형님들이 외모를 칭찬하자 “잘생겼다는 말에 알레르기가 있다. 그래도 운동선수치고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자신감을 드러낸다. 농구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달리 형님들의 장난스러운 칭찬에 재치 있게 응수한다.

이어 “농구 선수 중에는 여준석이 제일 잘생겼다”며 함께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동료를 꼽는다. 그러자 이수근은 “이정현도 잘생긴 변호사 상이다”라며 또 다른 대표팀 선수를 언급한다. 선수들의 외모를 두고 이어지는 대화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두 손으로 슛을 쏘게 된 이소희

이소희는 원래 오른손잡이였지만 프로 입단 후 겪은 어깨 부상 때문에 왼손으로 슛을 던지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그는 “원래 오른손잡이인데 프로 입단 후 어깨를 다쳐서 왼손 슛을 하게 됐다. 지금은 나아져서 오른손 슛을 다시 쓰고 있는데, 오히려 슛이 더 좋아졌다”라며 슛을 바꿨던 과정을 설명한다.

부상 이후 사용하던 왼손에 회복 후 다시 쓰기 시작한 오른손까지 더해지면서 양손으로 슛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는 이야기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그게 가능하냐”라며 놀라워한다. 여자 대표팀의 중국전 승리와 일본전 금메달에 힘을 보탠 이소희가 경기장에서 보여준 기술 뒤에 있었던 경험이 소개된다.

춤과 마줄스 감독 재연에 나선 이우석

이우석은 “나는 빼지 않는 스타일이다”라며 유행하는 챌린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격을 드러낸다. 여러 챌린지를 해왔다는 그는 코르티스의 ‘REDRED’ 춤까지 선보이며 경기 때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형님들 앞에서도 망설이지 않는 ‘챌린지 장인’의 면모가 드러난다.

이어 남자 농구 대표팀이 겪은 버스 노쇼 사건도 돌아본다. 결승전을 앞두고 대표팀을 태울 버스가 오지 않아 훈련이 취소됐던 일이 있었고, 대회 조직위원회는 차량 배정 문제를 실수로 인정했다. 이우석은 그 소식을 들었던 마줄스 감독의 반응을 직접 재연하며 당시 상황을 전한다.

이정현의 미소와 탄산음료 폭로

이정현은 경기를 뛰는 동안 자주 웃는 이유를 들려준다. 그는 “경기가 잘 풀리면 즐기면서 웃게 되는데, 그러면 경기에서 이기게 되는 것 같다”라며 농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미소에 얽힌 이야기를 꺼낸다. 경기 흐름이 좋을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표정이라는 설명이다.

큰 부상을 겪은 뒤 몸 관리에도 신경을 쓴다고 밝힌다. 이정현은 “큰 부상을 당한 적이 있어서 몸 관리를 열심히 한다. 시즌에 들어가면 탄산음료 같은 것들을 전혀 먹지 않는다”라며 시즌 중 지키는 습관을 소개한다. 건강 관리에 엄격한 모습을 보이던 순간 옆에 있던 변준형이 예상치 못한 말을 꺼낸다.

변준형은 “같이 먹었는데”라고 말하며 이정현의 이야기에 반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경기장에서는 함께 금메달을 일군 동료들이지만 형님학교에서는 사소한 기억까지 꺼내며 서로를 놀리는 모습이다.

금메달을 가져온 다섯 선수의 대화가 이정현의 탄산음료 이야기에서 뜻밖의 폭로전으로 이어진다. 당황한 이정현은 변준형의 “같이 먹었는데”라는 말에 어떻게 응수할까?

장쯔위와의 중국전부터 이정현의 탄산음료 폭로까지, 농구 금메달리스트 5인의 이야기는 JTBC ‘아는 형님’ 546회 10월 10일 토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