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2’ 2차 포스터 공개

‘신인감독 김연경2’ 2차 포스터 공개

김연경이 ‘신인감독’이 아닌 ‘경력감독’으로 다시 코트 밖 승부에 나선다. 16일 공개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2’ 2차 포스터는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 한가운데 선 김연경의 강한 눈빛과 ‘원더 저 너머로’라는 문구를 전면에 내세웠다.

‘경력감독’ 김연경의 독한 눈빛

2차 포스터에는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 사이에서 홀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김연경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선수 시절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았던 김연경은 이번에는 감독의 자리에서 팀을 이끈다.

시즌1에서 처음 감독 역할을 맡았던 때와 달리 시즌2에서는 한 차례 팀을 이끈 경험을 지닌 ‘경력감독’으로 돌아온다. 포스터에서도 선수들 사이 중심에 선 김연경을 가장 선명하게 배치해 팀을 책임지는 감독의 위치를 강조했다.

특히 포스터 속 김연경의 표정에서는 이전보다 한층 강해진 분위기가 느껴진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치열한 승부와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연상시킨다. 상대를 단숨에 제압할 듯한 시선과 굳은 표정은 시즌2에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하겠다는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원더 저 너머로’ 향하는 새 목표

포스터에 새겨진 ‘원더 저 너머로’라는 문구 역시 시즌2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필승 원더독스’는 언더에서 원더로 향했던 지난 여정을 넘어 이제는 ‘원더 저 너머’를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시즌1이 가능성을 지닌 선수들을 하나의 팀으로 만드는 과정에 집중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만들어진 팀의 경쟁력을 더 높은 무대에서 증명해야 한다. 프로그램이 내세운 최종 목표도 프로 제8구단 창단으로 이어진다. 한 단계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한 김연경 감독이 어떤 방식으로 선수들을 변화시키고 팀의 완성도를 끌어올릴지가 시즌2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다.

높아진 경쟁의 벽

선수 시절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은 김연경은 이번 시즌 더욱 강력한 상대들과 맞붙게 된다. 시즌1에서 ‘필승 원더독스’의 주장을 맡았던 표승주와 세터 이나연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으로 김연경의 팀과 상대하게 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신생 구단 SOOP 수퍼스, 베트남 프로리그 팀과의 맞대결도 예고됐다. 김연경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경기 직후에도 훈련을 이어가고, 부족한 부분을 냉정하게 짚으면서도 선수들을 격려하는 방식으로 팀을 이끈다. 매 경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필승 원더독스’가 높아진 경쟁의 벽을 어떻게 넘을지도 주요 관심사다.

베일에 싸인 필승 원더독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선수들의 면면도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김연경 감독의 선택을 받아 ‘필승 원더독스’의 일원이 된 선수들이 누구인지, 이들이 어떤 조합으로 코트에 나서게 될지는 시즌2의 중요한 공개 포인트다.

선수들의 조합에 따라 팀의 경기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강한 상대들을 넘어 프로 제8구단 창단이라는 목표까지 바라봐야 하는 만큼 김연경이 어떤 기준으로 선수들을 구성하고 역할을 나눌지도 관심을 모은다.

‘신인’에서 ‘경력’으로

선수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김연경이 시즌2에서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지도 주목된다. 전 시즌에서 감독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던 그는 이번에는 더 높은 목표와 더 강한 상대, 팀의 존속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마주한다.

‘신인’에서 ‘경력’으로 위치가 달라진 김연경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선다는 설정은 시즌1과 시즌2의 차이를 분명하게 만든다. 첫 경험의 시행착오를 넘어 실제 결과로 팀의 성장을 증명해야 한다는 점에서 김연경의 전략과 판단도 한층 중요해졌다.

2차 포스터가 보여준 것은 단순히 강해진 표정이 아니라 ‘경력감독’ 김연경이 이전보다 높아진 목표 앞에 다시 선 모습이다. ‘원더 저 너머로’를 내세운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가 포스터 속 강한 기세를 실제 코트에서도 이어갈까?

독해진 눈빛과 ‘원더 저 너머로’라는 문구를 앞세운 2차 포스터는 김연경이 시즌2에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선다는 변화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