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0일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75회에서는 ‘작곡가 박근태 편’ 1부를 통해 옥주현을 비롯한 10팀이 박근태의 명곡을 새롭게 부르는 헌정 무대가 공개된다.
박근태 작곡가 편 1부
1994년 룰라의 〈백일째 만남〉을 시작으로 젝스키스의 〈폼생폼사〉,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백지영의 〈사랑 안 해〉, 아이유의 〈하루 끝〉까지 박근태가 만든 노래들이 소개된다. 이번 특집에는 박근태의 곡을 새롭게 부를 10팀이 무대에 오른다.
옥주현 직접 섭외 비화
3년여 만에 ‘불후’를 찾은 옥주현은 박근태 작곡가에게 직접 섭외 전화를 받았다고 밝힌다. 박정아 또한 육아 중에 직접 섭외 전화를 받았다고 전한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허각은 “나만 빼고 다 작곡가님한테 연락을 받은 것 같다”며 서운함을 드러낸다.
특히 박근태 작곡가가 옥주현의 경연곡 선정부터 편곡까지 직접 지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출연자들 사이에서 “이거 반칙 아니냐”는 항의가 나온다. 박근태가 옥주현의 무대 준비에 얼마나 깊이 관여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박정아 KCM HYNN의 작업 비화
박근태 작곡가와 함께 작업했던 가수들의 이야기도 이어진다. 박정아와 KCM은 “작업할 때 따뜻한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예전 녹음 현장을 떠올린다. 그러나 HYNN(박혜원)은 “저는 첫 작업할 때부터 작곡가님이 밥도 사 주시고 예뻐해 주셨다”고 말해 다른 경험을 들려준다.
이에 박정아는 “우리 때는 작곡가님이랑 겸상도 못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똑같은 작곡가와 함께 일하면서도 서로 다른 대접을 받았다는 이야기에 출연진의 반응이 이어진다.
옥주현을 비롯한 10팀의 경연곡
옥주현은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부를 예정이다. 무대를 지켜본 김희재는 “디즈니 판타지에 나오는 공주님 같았다”며 감탄한다. KCM과 DK는 SG워너비의 〈Timeless〉, 허각과 김예찬은 백지영의 〈사랑 안 해〉로 듀엣 무대를 준비한다.
HYNN(박혜원)은 에일리의 〈저녁 하늘〉, 김희재는 박상민의 〈해바라기〉, 박정아는 에코의 〈행복한 나를〉를 선곡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쥬얼리의 〈Super Star〉를 밴드 음악으로 들려주고, 우디와 보라는 조PD의 〈친구여〉를 함께 부른다. 성리는 신화의 〈Brand New〉, 에반(EVAN)은 타샤니의 〈경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근태가 만든 노래들은 원곡 가수와 다른 목소리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10팀 가운데 어떤 가수가 자신만의 해석으로 가장 인상적인 무대를 만들어낼까?
박근태의 명곡으로 꾸며지는 10팀의 경연은 10월 10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7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