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공개된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166회에서는 신동엽이 정웅인을 둘러싼 대학 시절 후배 괴롭힘 루머가 와전된 경위를 설명했다.
후배 괴롭힘 루머를 꺼낸 신동엽
신동엽은 “학교 다닐 때 정웅인이 후배들을 괴롭혔다고 기사가 났는데 내 얘기도 있었다. 애들이 예능 나가서 재밌게 얘기하려고 했던 게 와전됐더라”며 과거 루머를 언급했다. 당시 영상에는 서울예대 89학번 동기인 장진과 정웅인이 출연했고, 한 학번 후배인 신동엽과 학창 시절을 돌아봤다.
‘세 친구’ 기획 당시의 일로 반박

이에 신동엽은 “말이 안 된다. 학교 다닐 때 그런 감정이 있었으면 ‘세 친구’ 제작진들과 기획할 때 같이 하자고 사정했겠냐”고 했다. 정웅인에게 나쁜 감정이 있었다면 함께 작품을 하자고 먼저 제안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예능에서 웃기려고 했던 이야기가 정웅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특히 정웅인의 세 딸을 떠올리고는 아이들 생각이 나 마음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스트레칭 과정에서 생긴 피멍

당시 신동엽은 신체 훈련 동아리 ‘프라나’에서 스트레칭을 하다 다리에 피멍이 들었다. 이 일이 정웅인이 후배를 괴롭히거나 폭행한 것처럼 와전됐다는 것이 두 사람의 설명이다.
아크로바틱과 무용을 하는 동아리여서 다리 찢기 훈련이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신동엽은 심하게 스트레칭한 다음 날 허벅지 안쪽에 피멍이 들었고, 학교 화장실에서 그 모습을 정웅인에게 보여줬다고 전했다.
속상하지만 감내한다는 정웅인


정웅인은 “내가 해명할 일이 있으면 그런 얘기를 했겠냐. 강제로 찢은 것도 아니고. 그런 것들을 감수하고 가기에는 속상한데 감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리를 ‘찢었다’는 표현 자체가 자극적으로 들리면서 당시 상황이 잘못 전달됐다고도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어떻게 견뎠느냐는 질문에 “홀로 감내 중”이라고 답했다. 오래전부터 이어진 소문에 느낀 속상함을 드러내면서도 배우로 일하며 감내하고 있다는 심경이었다.
정웅인이 억울하다고 말한 핵심은 스트레칭 일화가 폭행처럼 받아들여졌다는 점이다. 당사자들이 직접 설명한 이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사진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