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987회에서는 김민이 혼자 지낼 곳을 찾아 동두천의 오래된 집을 쓰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동두천 구옥

김민은 ‘나 혼자 산다’에서 동두천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집은 약 90년 된 구옥으로, 김민은 발전기를 사용해 전기를 공급하며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집을 손보는 작업도 직접 했다. 마당에서는 목공 작업을 하고 바닥에 시멘트를 발라 보수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뉴질랜드 생활에서 익숙해진 혼자만의 시간
그는 집을 쓰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제가 살던 뉴질랜드 같은 곳은 인구 밀도가 낮아 혼자 있을 기회가 많지만 한국에서는 그런 게 어렵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잠깐 외출해도 주위에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았지만, 한국에서는 홀로 지낼 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민은 “아는 형의 집인데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제가 쓰게 됐다”고 밝혔다. 그곳은 혼자 머물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기 연습도 할 수 있어 김민에게 좋은 공간이었다.
마당으로 들어오는 방문 차량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에는 주변의 반응이 달라졌다. 평소 생활을 알고 있던 가족이나 오랜 지인과 달리, 함께 일하던 사람들은 집의 모습에 놀라며 연락하거나 찾아가 밥을 먹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더 큰 문제는 낯선 방문객이었다. 김민은 “요즘 그 집에 사람들이 너무 찾아온다. 마당으로 차가 들어왔다가 사람이 있으면 다시 간다. 보안에 신경 썼는데도 다 아시더라”고 털어놨다. 차가 집 마당까지 들어왔다가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돌아가는 일이 있다는 것이다.
혼자 지낼 공간을 원했던 김민에게는 마당으로 들어오는 방문 차량이 특히 불편할 수밖에 없었다. 낯선 차가 마당까지 들어온 일을 어떻게 봐야 할까?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