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서 뭐하게 65회 40세에 은퇴한 박세리가 택한 ‘재단 운영’

11월 2일에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65회에서는 40세에 은퇴한 박세리가 택한 ‘재단 운영’ 이야기가 공개됐다.

후배를 위해 시작한 재단 운영

후배를 위해 시작한 재단 운영

제철 꽃게 맛집에 모인 자리에서 김창옥은 일만 하느라 맛을 모르고 살았다고 털어놓았다. 박세리는 “저도 그랬다. 일만 하다가 은퇴할 때쯤 생각이 많이 변했던 것 같다”고 공감했다.

40세에 은퇴한 일을 두고는 “그때쯤 은퇴를 하려고 했다.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망주들에게 희망이 되는 무언가를 하고 싶어 재단 운영을 하고 있고 회사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은퇴 뒤의 목표로 삼은 일은 인재 육성과 유망주 발굴이었다.

선수에서 사업가로 바뀐 일상

운동만 하던 선수가 사업가가 되자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박세리는 방송 활동과 사람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는 일이 특히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대회 준비가 먼저였던 선수 시절과 달리 은퇴 뒤에는 직접 찾아가 일을 추진해야 했다. 부탁을 하고 아쉬운 소리를 하는 일도 이때부터 박세리의 몫이 됐다.

매달 1일에 돌아오는 월급날

매달 1일에 돌아오는 월급날
매달 1일에 돌아오는 월급날

이영자가 언제 숨이 막히고 힘든지 묻자 박세리는 첫째 주를 꼽았다. 1일마다 직원 월급이 나가기 때문이다.

또 힘든 일을 묻는 말에는 “세금이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창옥은 “철저하게 현실적”이라며 웃었다.

유망주를 돕겠다며 시작한 재단과 회사 운영에는 월급과 세금을 챙겨야 하는 현실도 함께 따라왔다. 직접 부탁을 하고 월급날을 챙기는 박세리의 모습은 선수 시절과 얼마나 달랐을까?

사진 : tvN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