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4일에 방송되는 ENA·SBS Plus ‘나는 솔로’ 278회에서는 34기 현숙이 영철의 거듭된 사과에 냉담한 반응을 보인 뒤 영호와 처음으로 단둘이 대화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영철의 공개 호감 표현 해명
영철은 현숙을 찾아가 전날 밤 다른 출연자들 앞에서 호감을 드러낸 이유를 설명한다. 그는 “영자님에게 거절 의사를 간접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한다. 영자에게 거절의 뜻을 직접 말하는 대신 현숙에 대한 호감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쿠션 멘트’였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현숙은 “그래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표현하는 건 부담스러웠다. 다른 가능성을 다 차단하는 것 같아서 놀랐다”고 말한다. 아직 다른 출연자들을 알아볼 수 있는 상황에서 공개적으로 마음을 표현한 방식에 부담을 느낀 것이다.
영철이 자신의 방법이 잘못됐다며 거듭 사과하자 현숙은 “너무 여러 번 사과한다. 계속 복기하는 느낌”이라고 반응한다. 영철은 전날 자신이 한 말을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돌아보지만 현숙의 태도는 차갑다.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다른 솔로녀에게 다가간 영철
이후 영철은 다른 솔로녀를 따로 불러 “현숙님도 다른 분을 알아보고 싶어 하고, 내가 너무 현숙님한테만 직진하면 불편할 것 같다”며 호감을 표시한다. 현숙 한 사람에게 집중하던 태도에서 벗어나 다른 여성 출연자를 알아보기 시작한 것이다.
상황을 지켜보던 MC 데프콘과 이이경, 송해나는 영철의 변화가 너무 성급하다고 우려한다. 특히 다른 여성에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는 말마저 오해를 부를 수 있다며 걱정하는 반응을 보인다.
또 영철은 자신을 1순위로 선택해 왔던 영자와 마주 앉아 “우리가 완전히 멀어진 건 아니지 않냐”며 여지를 남긴다. 영자에게 간접적으로 거절 의사를 알리려 했다는 앞선 설명과 달리 관계를 열어두는 듯한 말이다. 영자는 자신에게도 가능성을 남겨두겠다는 뜻인지 되묻는다.
현숙과 영호의 첫 1대1 대화
그런가 하면 영호와 현숙은 처음으로 단둘이 이야기를 나눈다. 영호는 “사실 현숙님이 데이트 선택 때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며 이전부터 현숙과 대화하고 싶었다는 마음을 전한다.
이에 현숙도 “나와 결이 비슷하다고 느껴서 얘기해 보고 싶었다”고 화답한다. 이어 인터뷰에서 영호가 차분하고 진정성 있어 보인다고 평가한다. 송해나는 현숙의 마음이 이미 영호에게 기운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실제 최종 선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호와 처음 단둘이 대화를 나눈 현숙은 서로 비슷한 점을 느꼈다고 밝히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현숙의 마음은 영호에게 향할까?
현숙과 영호의 첫 1대1 대화와 서로에 대한 호감 표현은 11월 4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ENA·SBS Plus ‘나는 솔로’ 278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ENA, SBS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