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1회 중국 백두산 ‘천지’ 절경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1회 중국 백두산 '천지' 절경

10월 24일에 방송된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1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 백두산에 올라 푸른빛 천지의 절경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구름 사이로 드러난 백두산 천지

중국 여행 3일 차 아침, ‘독박즈’는 흐린 날씨에 천지를 볼 수 있을지 걱정하며 백두산에 올랐다. 하지만 산 정상에서 신비로운 푸른빛을 띤 천지가 모습을 드러내자 다섯 사람은 감격에 젖었다.

절경을 마주한 김대희는 “아내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곧바로 영상 통화를 걸었다. 아내와 큰딸 사윤이에게 천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줬고, 김준호 역시 김지민에게 전화해 “여기가 천지야”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구름이 걷히고 하늘까지 맑아지자 멤버들은 천지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200개 넘는 계단을 올라 만난 비룡폭포

천지의 절경을 감상한 뒤 ‘독박즈’는 백두산의 또 다른 명소인 ‘비룡폭포’로 향했다. 노천 자연 온천수와 폭포수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폭포까지 가는 길에는 200개가 넘는 계단이 이어졌다.

무릎이 아픈 장동민을 배려한 멤버들은 걸음을 늦추며 천천히 올라갔다. 마침내 백두산 아래로 떨어지는 장엄한 폭포를 마주한 이들은 웅장한 풍경에 감탄했다. 이어 백두산 입장료를 건 독박 게임이 진행됐고, 홍인규가 꼴찌를 차지했다.

은두리 마을에서 장동민 숙소비 독박

다음 여행지는 장동민이 추천한 장백산 인근의 ‘은두리 마을’이었다. 3일 차 숙소에 들어선 멤버들은 그동안 독박이 없었던 ‘무독’ 장동민에게 첫 독박을 안기기 위해 몰래 작전을 꾸몄다.

금지어를 말하면 독박자가 되는 장기 게임에서 다른 멤버들은 장동민이 “이건 처음이야”라고 말하도록 유도했다. 계획대로 금지어를 말한 장동민은 결국 1독을 떠안았고, 숙소비까지 부담하게 됐다.

뒤늦게 속았다는 사실을 안 장동민은 “이 썩어빠진 인간들! 그걸 계획했어?”라며 크게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방 배정까지 마친 ‘독박즈’는 은두리 마을 광장으로 이동해 현지 전통문화를 재해석한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를 즐겼다.

만주식 훠궈 식당의 폭탄 돌리기

저녁 식사는 장동민이 예약한 ‘만주식 훠궈’ 식당에서 진행됐다. 멤버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마라탕, 백탕, 해물탕 육수를 주문하고 다양한 고기 토핑을 곁들였다. 중국의 8대 명주로 꼽히는 고량주도 함께 맛보며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저녁 식사비를 건 독박 게임이 시작됐다. 이번 여행에서 좋았던 점을 이야기하며 폭탄을 돌리기로 했는데, 김준호와 유세윤이 동시에 걸리면서 재대결을 치르게 됐다.

서로의 장점을 칭찬하는 ‘덕담 폭탄 돌리기’가 진행되던 중 유세윤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우연히 준호 형이 샤워하는 걸 봤는데…”라고 운을 뗐다. 김준호의 신체 비밀을 폭로하려는 순간 폭탄이 터졌고, 유세윤은 결국 말을 끝내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김준호는 “그거 비방용일 텐데, 타이밍이 좋게 끝났네. 다행이다”라며 웃었다.

고지대에서 펼쳐진 모닝 러닝

다음 날 아침, 유세윤과 홍인규는 단둘이 모닝 러닝에 나섰다. 홍인규는 “이곳이 고지대라 더 힘들다”며 숨을 헐떡였지만, 유세윤은 “그래서 2km만 뛰어도 4km를 뛴 효과가 난다”고 말하며 그를 독려했다.

훈훈하게 아침 운동을 마친 뒤에는 여행의 최다 독박자를 결정하기 위한 마지막 게임이 기다리고 있었다. 멤버들은 최종 벌칙인 ‘기름 개구리 먹방’을 위해 보양식 식당으로 향했다.

최다 독박자 유세윤의 기름 개구리 먹방

마지막 독박 게임은 숟가락을 입에 물고 주사위를 쌓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사위를 많이 쌓은 순서대로 독박에서 제외되는 규칙이었다. 아슬아슬한 승부 끝에 유세윤이 최종 독박자로 확정됐다.

장동민은 “사실 이 ‘기름 개구리’가 엄청난 보양식이다. 남성 활력에 그렇게 좋다던데?”라며 유세윤을 위로했다. 그러나 팔팔하게 뛰는 기름 개구리를 본 유세윤은 진저리를 치며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요리가 나오자 유세윤은 눈을 질끈 감고 조심스럽게 맛을 봤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민물고기 맛이 나는데, 다리는 맛있다”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나머지 멤버들도 모두 개구리 다리를 시식하며 뜻밖의 ‘몸보신 타임’을 즐겼다.

최다 독박자의 벌칙으로 시작한 기름 개구리 먹방은 다섯 사람이 함께 시식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백두산 천지의 절경을 만난 순간과 마지막 보양식 시식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무엇일까?

사진 : 채널S, E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