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6일에 방송되는 KBS Joy·MBC every1 ‘계약결혼’ 5회에서는 서로 다른 호감의 속도를 털어놓은 최정현·정민현 부부가 귀가 직전 손을 잡고 포옹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식사 자리에서 꺼낸 소개팅 첫인상
두 사람은 외식을 위해 집 근처 식당을 찾는다. 술을 곁들여 식사하며 서로에게 쌈을 싸주는 다정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그러던 중 정현은 민현에게 “이런 자리가 아니고 만약에 그냥 소개팅 자리에서 만났으면 어떻게 바라봤을 것 같아?”라고 묻는다.
민현은 “조금 세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 말투도 약간 센 게 있잖아”라고 답한다. 계약을 통해 부부 생활을 시작한 상대에게 실제 소개팅에서 느꼈을 첫인상을 숨김없이 전한 것이다.
그 말을 들은 정현은 “난 마음에 드는데 마음에 안 드나 보다 너는”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친다. 이어 “남편에 대한 행동이 아닌 것 같아서. 서운해”라고 덧붙인다. 쌈을 싸주며 웃던 식탁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대화가 시작된다.
결혼 3일 차에 드러난 호감의 속도
민현은 “오빠가 나한테 주는 호감만큼 내가 그 감정 속도를 못 따라가는 건 있어”라고 설명한다. 정현의 마음을 부정하기보다는 자신이 같은 속도로 호감을 표현하기 어렵다는 점을 솔직하게 인정한다.
결혼 생활을 시작한 지 3일째인 두 사람은 농담도 주고받지만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정현은 상대가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기를 바라지만, 민현은 자신에게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뜻을 전한다.
함께 살 집을 알아보는 정현
이런 차이는 부동산을 찾는 과정에서도 이어진다. 정현은 “잘돼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하며 함께 살 집을 적극적으로 알아본다. 계약을 통해 시작한 관계를 실제 결혼으로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다.
반면 민현은 정현의 말이 많은 성격에 대해 “심해지면 지칠 거 같긴 하다”고 말한다. 정현이 미래를 함께 그리는 동안 민현은 실제로 같이 생활하면서 느낄 수 있는 어려움까지 생각하고 있다.
집에 들어가기 전 손잡고 포옹
그러나 외식을 마친 두 사람의 모습은 식사 중 나눈 대화와 다르게 흘러간다. 집에 들어가기 전 서로 손을 잡더니 포옹까지 이어지는 과감한 스킨십을 보여준다. 호감의 속도가 다르다고 털어놓았던 두 사람이어서 뜻밖의 장면이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에서도 놀란 반응이 나온다. 정현이 서운함을 드러내고 민현이 조심스러운 속내를 전한 뒤 어떻게 포옹까지 이어졌는지가 관심을 모은다.
효연의 커담 뽀뽀 불가 원칙
‘결혼 참견단’의 미혼 대표 효연은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보며 현실적인 조언을 꺼낸다. 정현이 민현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는 모습에 “언니들이 저런 거에 넘어가지 말랬는데”라고 반응한다.
효연은 이어 “커담(커피와 담배)하면 뽀뽀는 불가”라고 자신만의 연애 기준을 분명히 밝힌다. 두 사람이 보여준 다정한 모습과 별개로, 실제 연애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생활 습관에도 분명한 기준을 세운 것이다.
앞서 정현이 커피를 들고 담배를 피우러 나가는 아침 모습에 효연과 이채영은 거부감을 드러낸다. 안정환은 두 사람에게 커피와 담배를 함께 즐기는 남자친구를 만나본 적이 있는지 묻는다. 효연의 발언은 이런 생활 습관을 바라보는 입장과도 맞닿아 있다.
효연이 연애에서 양보할 수 없는 기준을 말한 가운데, 앞서 정현과 민현이 보여준 포옹도 눈길을 끈다. 서운함을 털어놓았던 두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서로를 안았을까?
서로 다른 감정의 속도를 고백한 뒤 손을 잡고 포옹한 최정현·정민현의 모습은 10월 26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MBC every1 ‘계약결혼’ 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Joy‧MBC 에브리원 ‘계약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