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8일에 방송된 MBC ‘가족관계증명서’ 58회에서는 성이언이 박세영에게 오랫동안 간직해 온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털어놓은 성이언과 달리 박세영은 그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겼다.
박세영의 생일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
이날 성이언은 박세영의 생일을 앞두고 “내일 생일인데 뭐 해요?”라고 물으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박세영이 평소 동경해 온 배 교수의 프라이빗 전시회 티켓을 건네며 특별한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
성이언이 준비한 선물은 박세영이 좋아하는 미술과 관련된 전시회 티켓이었다. 평소 상대방의 관심사를 기억하고 있다가 생일을 맞아 직접 준비한 것으로, 박세영을 향한 그의 마음이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성이언이 박세영에게 전한 진심 어린 고백
집으로 돌아가는 길, 성이언은 박세영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지니 씨랑 있으면 내가… 살아있는 것 같아요. 죽고 싶었던 순간들도 많았는데, 살고 싶어져요”라며 박세영을 만난 뒤 자신의 마음에 생긴 변화를 이야기했다.
이어 “날 세상에서 가장 솔직하게 하는 사람. 나를 살아있게 하는 사람. 그래서 내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 지니 씨예요”라고 고백했다. 함께 있으면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말에서 시작해 박세영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까지 자신의 말로 직접 전한 것이다.
성이언은 고백하는 동안 짧은 침묵과 미세하게 떨리는 목소리로 긴장한 모습을 표현했다. 박세영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애틋한 눈빛도 이어졌다. 감정을 한꺼번에 쏟아내기보다는 말을 잠시 멈추고 다시 이어가는 모습으로 고백의 순간을 그려냈다.
성이언의 고백을 거절한 박세영
하지만 성이언의 고백에 대한 박세영의 대답은 거절이었다. 그가 오랫동안 간직했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음에도 박세영은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상대방을 향한 진심이 전해진 순간이었지만 두 사람이 같은 마음으로 마주한 것은 아니었다.
방송에서는 박세영이 성이언에게 “싫다고 했죠!”라고 말하며 뺨을 때리는 장면도 등장했다. 성이언이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했던 모습과 박세영의 단호한 반응이 대비되면서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드러났다.
특별한 생일 선물로 시작된 만남은 귀갓길의 고백을 거쳐 예상하지 못한 거절로 이어졌다. 성이언은 자신에게 살아갈 마음을 갖게 한 사람이 박세영이라고 고백했지만, 박세영은 그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상대방을 위해 준비한 전시회 티켓과 삶의 변화를 털어놓은 고백에도 박세영의 대답은 달라지지 않았다. 성이언의 진심을 들은 뒤 박세영이 끝내 거절하고 뺨까지 때린 장면을 어떻게 봐야 할까?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