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기숙학교 2기-돌싱N모솔’ 11월 3일 첫 방송

'연애기숙학교 2기-돌싱N모솔' 11월 3일 첫 방송

11월 3일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E채널 ‘연애기숙학교 2기-돌싱N모솔’ 첫 방송에서는 연애의 끝을 경험한 돌싱과 아직 연애를 시작해보지 못한 모태솔로들이 새로운 입학생으로 만나 두 번째 연애 수업을 시작한다.

1기가 보여준 돌싱과 모솔의 다른 연애법

‘돌싱N모솔’ 1기는 지난 4월 첫 방송된 뒤 돌싱녀와 모솔남이라는 서로 다른 연애 경험을 한 공간에 배치하며 주목받았다. 연애의 끝을 경험한 사람과 아직 시작조차 해보지 못한 사람이 같은 기숙학교에서 짝을 찾는 방식이 기존 연애 예능과 다른 긴장감을 만들었다. 넷플릭스 공개 직후 최다 검색 차트 정상에 올랐고 비드라마 부문 검색 이슈 키워드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확인했다.

공식 회차 기준 1기는 4월 14일 입학을 시작해 6월 2일 졸업식까지 이어졌다. 출연자들은 자신의 상처나 연애 경험 부족을 감추기보다 그대로 드러냈고, 상대와 부딪치며 관계를 배워가는 과정을 보여줬다. 정해진 서사를 따라가는 로맨스보다 실제 연애에서 생기는 서툰 반응과 현실적인 고민이 전면에 나온 점이 프로그램의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

두 번의 0표를 뒤집은 조지

1기를 대표한 인물은 모솔남 ‘조지’였다. 합숙 초반 두 차례 연속 0표를 받아 퇴소까지 고민했지만 돌싱녀들의 조언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중반부에는 이전보다 달라진 모습이 공식 회차 소개에도 전면에 등장했고, 끝내 최종회에서 커플 성사까지 이뤄내며 초반과 전혀 다른 결말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연애 경험이 없는 모습이 약점처럼 보였지만 조지는 상대의 말을 듣고 행동을 바꾸면서 성장했다. 그 과정이 1기의 반전 서사로 남으면서 2기에서도 초반 평가와 마지막 선택이 완전히 달라지는 참가자가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

새로운 돌싱과 모태솔로의 두 번째 입학

2기에서는 새로운 돌싱과 모태솔로들이 다시 연애기숙학교에 입학한다. 한 번 관계의 끝을 경험했지만 다시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과 아직 단 한 번도 연애를 시작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새로운 짝을 찾는다. 연애 경험의 차이가 대화와 선택에서 어떤 설렘과 갈등을 만들지, 서로 다른 경험이 오히려 상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시즌2는 1기의 형식을 이어가되 새로운 입학생들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1기 조지처럼 첫인상이나 초반 선택에서 어려움을 겪은 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참가자가 등장할 가능성도 관심을 끈다. 누구와도 쉽게 맞지 않을 것처럼 보였던 사람이 관계 속에서 달라지는 과정은 이 프로그램이 내세운 ‘연애기숙학교’라는 설정과도 맞닿아 있다.

채정안·김풍·넉살 다시 뭉친다

채정안, 김풍, 넉살도 2기 MC로 다시 뭉친다. 채정안은 솔직한 입담과 현실적인 연애 시선으로 출연자들을 바라보고, 김풍은 관계의 흐름과 선택을 짚는 분석을 맡는다. 넉살은 출연자들의 말과 행동에 즉각적인 반응을 더하며 세 사람의 균형을 맞춘다.

세 MC는 이미 1기에서 처음 만난 조합으로 호흡을 맞췄다. 채정안은 첫 시즌 당시 돌싱과 모솔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과정에 주목했고, 김풍은 모솔남들의 서툰 마음을 대변했으며, 넉살은 결혼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할 용기를 전하는 역할을 맡았다. 2기에서는 같은 세 사람이 새로운 출연자들의 선택과 변화를 어떻게 바라볼지도 또 하나의 관전 요소다.

첫 시즌에서 이미 화제가 된 출연자 서사가 있었던 만큼 2기는 같은 형식을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관계의 조합과 선택이 얼마나 다른 결말을 만들지로 평가받게 된다.

1기에서 0표를 연속으로 받던 조지가 최종 커플이 된 반전은 2기가 기대하게 만드는 성장 서사를 분명히 보여줬다. 새로운 입학생 가운데 또 한 번 처음의 평가를 뒤집을 인물이 등장할까?

MBC에브리원·E채널 ‘연애기숙학교 2기-돌싱N모솔’은 11월 3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E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