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인인데요 2회 최홍만·허경환, 제주 먹방 중 “옛 연인 생각나”… ‘거짓말’ 폭로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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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홍만과 허경환이 제주도의 유명 맛집들을 순회하며 압도적인 스케일의 식사 자리를 가졌다.

4월 5일 전파를 탄 코미디TV ‘안녕하세요, 거인인데요’ 2회에서는 두 출연자가 제주도를 무대로 해물전골부터 수제 순대까지 다양한 메뉴를 섭렵하는 과정이 담겼다.

제주에서 최홍만은 제주도 전통의 갈옷을 입고 등장하며 제주도민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에는 최홍만이 직접 맛집을 이끄는 흐름으로, 기존과는 다른 분위기의 먹방이 이어졌다.

거인이 추천한 첫 번째 방문지는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해산물 전문 식당이었다. 제주 바다를 통으로 담은 초대형 철판 해물전골이 등장하자 압도적인 비주얼에 감탄이 이어졌고, 최홍만은 허경환의 키와 맞먹는 전골 크기를 언급하며 놀렸다. 이에 허경환이 발끈하는 모습으로 티키타카가 이어지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서 찾은 맛집에서는 막창과 고기가 상에 올랐다. 막창을 보던 최홍만은 “어렸을 때 데이트할 때 많이 먹었다”며 추억을 꺼내더니, 갑자기 대구에 있는 옛연인을 향해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허경환은 “왜 거짓말하냐”며 믿지 않는 반응으로 받아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뜨거운 계란찜 뚝배기를 맨손으로 들어 올리는 모습까지 더해지며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최홍만은 공항 가기 전 꼭 들러야 하는 맛집이라며 30년 전통의 수제 순대 전문점을 추천했다. 순대국밥이 등장하자 최홍만은 또 한 번 뚝배기와 접시를 한 손에 들어 올리며 먹방을 이어갔다. 이를 본 허경환은 “이 형은 뭐든지 손바닥에 올린다”며 반응했고, 이내 일반적인 앉은키와 다른 최홍만에게는 이런 식사 방식이 더 편한 것임을 이해한 듯 웃음을 더했다. 이어 허경환이 장난스럽게 “그냥 내려놓고 드시라”고 놀리자 최홍만은 “여기 제주도야, 섬이야, 겸손해야 해”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방송에 등장한 갈옷은 감물로 염색해 통기성이 좋은 제주도의 전통 의상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홍만이 맨손으로 들어 올린 뚝배기는 펄펄 끓는 상태였음에도 평온한 표정을 유지해 그의 독특한 신체적 특징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제주에서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두 출연진이 다음 여정에서는 어떤 메뉴와 상황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코미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