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랑 법률사무소 9회 이솜·황보름별, 행복한 시간 끝 가슴 시린 이별 예고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한나현(이솜)과 한소현(황보름별) 자매가 짧은 재회의 시간을 뒤로한 채 피할 수 없는 가슴 시린 이별을 앞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월 10일 방송되는 ‘신이랑 법률사무소’ 9회에서는 신이랑(유연석)의 몸을 빌려 기적적으로 만난 두 자매가 애틋한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그 뒤에 감춰져 있던 뼈아픈 가족사의 비밀이 수면 위로 드러날 예정이다. 또한 옥천빌딩 옥상에서 부적을 태워 망자를 떠나보내는 의식이 더욱 슬프게 예고되었으며, 차가운 현실 속에서 잔혹한 운명을 맞이한 이들의 이야기가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일찍 세상을 뜨는 바람에 하지 못했던 한소현의 버킷리스트가 담겼다. 한복입고 궁투어와 별이 보이는 곳에서 캠핑 등 한나현은 그토록 그리워한 언니와 그 소박한 리스트를 채우며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한 행복을 만끽한다. 차갑기만 했던 한나현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지만, 그럴수록 이 시간이 영원할 수 없음을 아는 시청자들에겐 더욱 처연한 슬픔으로 다가온다.

한소현 역시 그 운명을 받아들이는 듯하다. 신이랑에게 “내가 여기 있으면 안 된다는 거 안다. 더 이상 나현이 마음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는 진심을 전하는 것. 이에 신이랑도 결단을 내리는 가운데, “안돼, 가지마”라는 한나현의 애절한 외침이 슬픔을 배가시킨다. 한나현도 이 강제 이별을 수용하고 언니를 보내줄 수 있을지, 역대급으로 가슴 시린 서사가 그려질 전망이다.

대형 로펌 태백에 사표를 던진 한나현의 파격적인 행보와 양도경의 뉴욕 연수 제안이 얽히며 극의 긴장감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승소와 손해 사이에서 신이랑과의 위험한 공조를 택한 한나현이 막대한 피해 보상을 홀로 처리하고 퇴사자 신분이 된 가운데, 태백을 떠나 야인이 된 그녀가 앞으로 어떤 예측 불가의 반격을 준비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단순한 원한을 넘어선 한소현의 특별한 사연과,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이전 망자들과는 결이 다른 이들의 애절한 이별 의식이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갈등이 예고되었다. 눈물을 자아내는 자매의 안타까운 운명과 향후 펼쳐질 치열한 진실 공방의 행방은 4월 10일 방송되는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9회에서 공개되며, 안방극장에 짙은 여운과 함께 묵직한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스튜디오S, 몽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