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0회 신성록 12시간 침묵과 정상훈 모차렐라 연기

신성록과 정상훈이 무대 위아래에서 펼치는 극과 극의 텐션과 과거 이력이 전격 공개된다.

4월 11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0회에서는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로 뭉친 신성록과 정상훈이 출연한다. 이들은 배우가 되기 전 걸었던 뜻밖의 과거와 서로 다른 연기 준비 과정을 밝힐 예정이다.

신성록이 ‘무대에 오르기 전 12시간 침묵’을 지킨다고 하자 정상훈은 고개를 저으며 ‘말은 안 할 수 없음’을 강조해 웃음을 유발한 것. 더욱이 신성록이 “저는 웃음도 묵음으로 웃어요”라며 ‘묵음 웃음’을 터트리자, 정상훈이 재빠르게 신성록과 합을 맞춰 묵음 열광, 함성까지 재현해 폭소를 일으킨다.

또한 정상훈은 대사 1, 2줄을 자연스럽게 5, 6줄로 만드는 ‘모차렐라 연기’의 선두 주자라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우리 같은 경우는 지분 싸움(?)을 해요”라며 너스레를 떤 정상훈이 ‘모차렐라 연기’ 시범을 즉석에서 선보여 3 MC를 감격하게 만든다. 대사 20%, 애드리브 80%로 구성된 정상훈표 ‘모차렐라 연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신성록과 정상훈은 배우가 되기 전 가졌던 특별한 이력도 밝힌다. 신성록은 “학창 시절 서장훈 선배님의 후배로 엘리트 농구선수를 했었다”라고 알리고, 서울예대 ‘개그클럽’ 출신인 정상훈은 “사실 개그맨이 되고 싶었다”라며 송은이와 김진수에게 코미디를 배웠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농구 외길 인생을 걷던 신성록과 개그 끼를 분출하던 정상훈이 배우로 전향한 이유는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정상훈은 팬과 스타로 시작해 결혼까지 성공한 11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깜짝 공개한다. 정상훈이 전한 추억의 ‘싸이월드’로 시작된 아내와의 인연과 아내가 시간이 흐른 뒤 “오빠 최악이었어”라는 혹평을 남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뮤지컬 넘버 ‘지금 이 순간’ 프러포즈에 대해 호기심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김주하는 반전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강탈한다. 김주하는 신성록이 무대 위에서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넘버를 부르다 애드리브로 “김주하”를 외치자 환호하고, 정상훈이 신성록과 허그를 하면서 느낀 아늑함을 체험해 보시겠냐고 묻자 “아잉”이라고 부끄러워하면서 ‘볼 빨간 소녀팬’에 등극한다. 게다가 김주하는 “말을 한마디도 안 하다 이야기하면 다 남자인 줄 알아요”, “아침에 전화 받으면 ‘아버님이세요?’라고 해요”라며 특유의 저음으로 일어난 에피소드를 대방출해 털털함을 드러낸다.

방송에 언급된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는 유한양행 창립자인 유일형의 독립운동을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정상훈은 초연에 이어 재연에서도 황만용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재연이 공연되는 2026년은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는 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처럼 신성록과 정상훈의 솔직한 입담과 특별한 인연은 주말 저녁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들의 찰떡 호흡과 반전 매력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