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 2023 'SAVE KIDNEY, SAVE ALL' 대한신장학회 제43차 국제학술대회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FRESENIUS MEDICAL CARE, Baxter, JW Pharmaceutical, 대원제약, Otsuka, HANDOK, inno.N, KYOWA KIRIN, 유한양행, 보령, 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 astella, Bayer 종근당, CHINOOK, Chinook Therapeutics, Alvogen, ORGANON, CANOFI, NIPRO, George Clinical, (주)퍼슨, 제일약품, NOVARTIS,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명품메디칼주식회사, 부광약품주식회사, 동아에스티(주), THEDONE, 엠에스메디칼, transonic, AYT, BBAUN, OMEROS, Rio medical. GSK, Daiichi-sankyo, 한미약품, 화이자, 뷰노, LG화학, ㈜비앤비헬스케어, Alpine Immune Sciences 후원, 대한신장학회 주최의 제43차 국제학술대회(The Korean Society of Nephrology - The 43rd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of Nephrology) (이하 KSN 2023)가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신병가이드라인기구(KDIGO), 국제신장영양 및 대사학회(ISRNM) 국제신장학회(ISN), 유럽신장학회(ERA), 대만신장학회(TSN), 일본투석학회(JSDT) 등 전세계 30여개국에서 2,000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Save Kidney, Save All”라는 주제로 ‘신장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전세계 동료들과 함께 경험과 노하우,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투석, 사구체 질환, 액체 및 전해액, 신장 이식, CKD, 급선신장손상, 유전병, 고혈압과 혈관생물학, 병리학, 유전병, 복막투석, 신장 이식, 신장질환, 당뇨병, 투석 간호사 과정, 투석 전문 의사 코스 등의 프로그램과 신장관련 여러 제품들을 볼 수 있었다.
대한신장학회 임춘수 이사장과 한병근 회장은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창립 이후 개최해오던 정기학술대회를 2016년부터 국제 대회로 확대하여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를 하였고, 올해 8번째 국제 학술대회를 맞이하였다. KSN 2023에서는 각 분야별 세계적인 신장학 권위자를 모시고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하였고, 강연 이외도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국내외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투석 시장의 Top3 Baxter Internationa, FMC, B.Brown을 포함하여 국내외 2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신장대체요법(CRRT) 기기와 필터 투석액 등을 선보였고, 박스터는 지난 2021년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힐롬(Hillrom)을 인수하면서 커넥티드 헬스케어 및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분야의 포트폴리오가 강화된 혁신적인 제품들을 전시하며 선도기업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나 이번 학술대회에서 눈에 띄는 세션은 빅데이터였는데, 국내외 다양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였고, 기초연구를 위한 카이스트와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진들의 공동심포지움을 통해 전 세계의 신장학 최신 정보를 교류 할 수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신장학 최신 연구결과와 기술을 전 세계 신장학 전문가들과 공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명의 존엄성과 생명윤리를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