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주인공>, 6070 세대의 이야기배틀 오늘 첫 방송
6. 13.부터 tvN STORY에서 방영, 매주 화요일 총 6회 편성
16명의 6070 이야기예술인들이 뮤지컬 배우 정영주, 개그맨 장동민, 가수 육중완, 개그우먼 홍윤화와 함께 팀을 이뤄 새로운 형태의 이야기구연극 보여줘
어릴적 배우, 아나운서, 동화작가의 꿈을 꿨던 6070 세대가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건 도전을 펼친다. 티비엔 스토리(tvN STORY)는 6월 13일(화), 오후 7시 이야기 구연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의 첫방송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박보균)는 노년층이 창작예술인으로 활약하도록 지원하고 전통이야기 구연을 대표적인 K-전통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함께 씨제이이엔엠(CJ ENM, 대표 구창근)의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 제작을 지원했다.
<오늘도 주인공>은 매주 화요일 총 6회 방송되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티빙(TVING)에도 실시간 업로드될 예정이다. 티비엔 스토리(tvN STORY) 채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티비엔(tvN) 채널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전 1시에 재방송된다.
쟁쟁한 경쟁 거쳐 활동해온 6천명 중 다시 치열한 배틀 통해 출연자 16명 엄선
<오늘도 주인공>은 대한민국 최강 6070 이야기예술인들의 이야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영상 심사로 선발된 6070 이야기예술인 50명 중 현장 오디션에 합격한 16명이, 4명씩 4개팀을 결성해 이야기구연극 경쟁을 펼친다.
MC 박미선 씨가 방송 진행을 맡고 뮤지컬 배우 정영주, 개그맨 장동민, 뮤지션 육중완, 개그우먼 홍윤화 등 연예인 4명이 팀장이 되어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구연극을 만들어간다. 선공개된 1화 영상에서 예선 심사에 나선 배우 정영주 씨는 지원자가 배우 본인이 드라마에서 했던 연기를 보여주자 “인생의 선배님이 하신 연기를 보니 내가 했던 연기가 거짓말 같다. 감동받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각 팀은 뮤지컬, 국악, 밴드, 넌버벌 퍼포먼스 4개 분야의 융·복합 장르를 각각 담당해 새로운 이야기구연극을 탄생시킨다.
유아들에게 옛이야기 들려주던 지원사업 새로운 K-전통문화 콘텐츠로 재탄생
문체부는 2009년부터 전국 유아교육기관에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을 파견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1기 30명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활동 규모를 확대해 올해는 3천여 명이 8,6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 약 52만 명에게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문체부는 <오늘도 주인공> 최종 공연에서 선보인 4개의 이야기극을 소극장 무대에 맞게 각색하고, 우승팀을 주요 출연진으로 하여 올해 10월부터 전국 3개 내외의 주요 도시에서 약 10회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