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족 3061회 아들 바라기 남편과 뿔 난 아내 · 장애인이 영화관에 가면?

3월 27, 2025 - 16:50
사랑의 가족 3061회 아들 바라기 남편과 뿔 난 아내 · 장애인이 영화관에 가면?

편성정보 : KBS1

방송정보 : 사랑의 가족 (토요일 시사/교양 · 전체관람가)

시청률 : 최신 1.3% · 최고 2.7%

회차정보 : 3061

방송시간 : 2025329일 토요일 오전 1110

출연진 : 최시중, 김보민

소개 : 우리 이웃이자 사회구성원인 장애인들의 삶과 희망을 진솔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지상파 유일의 장애인 전문 프로그램

 

329, KBS1 '사랑의 가족' 3061회는 '아들 바라기 남편과 뿔 난 아내', '장애인이 영화관에 가면?'이 방송된다.

 

아름다운 사람들

아들 바라기 남편과 뿔 난 아내

PD 조성호

작가 양은수

 

13살 때 복싱을 처음 시작해 청소년 유망주로 활약했던 상재 씨는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꿈을 접어야 했지만 지도자의 길로 전향해 열심히 노력한 끝에 현재는 한국예술인복싱협회 회장으로서 아트 복싱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그에게 복싱만큼이나 힘이 되어주는 이가 있으니, 바로 4살 아들 우주!

 

마흔이 돼서 얻은 귀한 아들인 만큼 아들 우주만 보면 뭐든지 다 해주고 싶다는 상재 씨.

 

하지만 아들에게 생활 습관을 길러주고 싶은 아내 수정 씨는 그런 남편이 못마땅한데~

 

아들의 수면 습관을 길러주고 싶은 아내 수정 씨는 꼭 아들을 재울 때쯤 들어와서 아들과 놀아주는 남편이 답답하다.

 

식사 시간에도 아들이 밥투정을 하자마자 바로 휴대전화 영상을 보여주며 달래는 남편에 자꾸 아들의 생활 습관이 깨지는 것 같아 수정 씨는 걱정스러운데...

 

 

체질이 예민한 아들을 위해 밥과 간식 모두 유기농 제품으로 직접 만드는 수정 씨는 외출도, 시중에 판매되는 간식을 사 먹이는 것도 다 조심스럽기만 한데...

 

하지만 아들이 좋아하는 거라면 무조건 해주는 남편은 아내가 강의하러 간 사이 아들과 수영장에 간 것도 모자라 과자와 아이스크림까지 사 먹였다가 아내에게 딱 들키고 만다.

 

결국 화가 폭발한 아내는 남편에게 결투를 신청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화해할 수 있을까?

 

 

박민규의 끝까지 간다

장애인이 영화관에 가면?’

 

PD 박용현

작가 유설희

 

영화진흥위원회 전수조사한 ‘2023년 전국 멀티플렉스 3사 장애인 관람석 설치 현황에 따르면 3사 모두 규정대로 장애인석을 1% 이상 유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모든 장애인이 영화를 즐기며 볼 수 있을까?

 

그 현장을 박민규 변호사가 찾아갔다!

 

먼저 첫 번째 영화관에는 장애인 좌석이 맨 앞 열 가장자리 단 두 좌석뿐이었고 일반 승강기는 지하 주차장용으로 운영하고 있어 화물 승강기로만 상영관을 갈 수 있었다.

 

하지만 내려서도 30분을 헤맨 것도 모자라 출구의 역방향으로 가서야 겨우 상영관을 찾을 수 있었는데...

 

 

두 번째 영화관의 경우 출입구 문이 한쪽만 열려 있어서 휠체어 이용자의 경우 혼자서 들어갈 수조차 없었고 심지어 예매한 자리에는 좌석이 있어서 직원의 도움을 받아 옆으로 치웠지만 그 바람에 보호자와 함께 앉아 볼 수가 없게 되었는데....

 

장애인은 선택의 자유도, 편안함도 즐길 수 없는 영화관, 그 현장을 직접 취재한다.

 

#사랑의가족 #최시중 #김보민

 

출처 : KBS

뉴스미터 newsme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