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23일차)
오염수 방류 대응 전반
- 브리퍼 : 국무조정실 박구연 국무1차장 -
□ 안녕하십니까.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박구연입니다.
□ 최근 호우 피해에 대한 복구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 오염수 관련 일일브리핑은 정무적 이슈는 최대한 배제하고, 수산물 안전정보 중심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 저희가 브리핑에서 설명드리는 정보 중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질문 주시면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브리퍼 :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 -
< 1. 인사말씀 >
□ 해양수산부 차관입니다.
< 2.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 7월 17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금요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총 37건(금년 누적, 5,145건)이었습니다. 전부 적합입니다.
○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은 고등어 10건, 다시마 10건, 전갱이 3건, 갈치 2건, 복어 1건 등이었습니다.
○ 금요일까지 추가된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43건(금년 누적, 2,869건)입니다. 전부 적합입니다.
□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 시료가 확보된 부산시 소재 위판장 고등어 1건, 인천시 소재 위판장 소라고둥 1건, 강원도 양양군 소재 위판장 임연수어 1건 등 총 5건을 조사한 결과, 적합이었습니다.
○ 그리고 7월 1주차 신규 신청 10건이 추가 선정되었고품종은 오징어, 다시마, 갈치, 꽃게 등이었습니다.
○ 이를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118건을 선정하였고, 103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현재 15건에 대해서도 시료 확보 후 검사가 이뤄지는대로 곧바로 결과를 공개하고, 알려드리겠습니다.
□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 7월 13일에 검사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9건(금년 누적, 3,059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 선박평형수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이바라키현 가시마항에서 입항한 1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이바라키현, 미야기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39척에 대해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를 실시하였고,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3. 개별 설명 사항 >
① 국민신청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 오늘은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와 관련하여,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정부는 국민들께서 직접 관심있는 지역의 수산물에 대한 안전 현황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지난 4월 24일부터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신청해주시는 10개 품목을 선정하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직접 시료를 수거하여 방사능 검사를 진행합니다.
○ 또한, 검사 결과가 나오면 신청자에게는 문자서비스로 알려드리고 일반 국민 여러분도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도록 게시판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 당초에는 지역 설정을 광역시·도 단위로 신청할 수 있었으나, 6월 말부터는 국민 여러분의 신청 편의를 더 높이고자 지역 설정을 시·군·구 단위로 더 세분화하였습니다.
□ 지금까지 신청 및 검사된 현황을 살펴보면, 4.24일부터 총 350건의 신청이 있었고 이 중 118건을 선정하여 103건의 검사를 완료하였습니다.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품목으로는 총 51개 품목이 선정되었고 그 중 상위 5개 품목은 갈치 11건, 꽃게 8건, 고등어 7건, 가리비 6건, 넙치 5건 등 이었습니다.
○ 선정된 수산물의 생산지역은 경남 25건, 전남 25건, 제주 15건 순이었습니다.
□ 아울러 검사 결과를 보다 쉽게 확인하실 수 있도록 검사 결과 메일링 서비스도 함께 시행 중입니다.
○ 971명의 국민분들께서 메일 서비스를 신청하여 정보를 공유받고 계십니다.
□ 우리 해역과 우리 수산물은 안전합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지속 운영하여, 국민 여러분이 더욱 안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