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대비 산업단지 및 주요 산업시설 안전관리 철저
7.13.(목)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산업단지와 주요 산업시설 안전에 대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7.17.(월)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업종별 소관국장과 산단공 13개 지역본부장을 영상으로 연결하여 관련 점검회의를 주재하였다.
산업부는 금년 4월부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업단지 내 위험도 높은시설(노후공장, 건설현장 등)의 보강상태 확인하고 특히, 과거 침수 피해 산단(서울, 군산, 포항 등)을 중심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금번 호우에 대응하여 13개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비상연락망을 사전 재정비하고, 안전담당자의 수시순찰을 강화하는 등 취약시설과 핵심 산업시설의 호우대비 및 비상대응 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금번 대책회의에서는 산하·유관기관간 실시간 재난대비 비상대응체계를재점검하였다. 또한, 주요 산업별 호우대응 대처현황과 협·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및 위기상황 전파를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확인하고, 지자체·한국산업단지공단(13개 지역본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간 협조를 통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장영진 1차관은 “지난 주말 전국에 강한 폭우가 내렸고, 금주 초반까지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주요 산업시설 담당자들에게 “산업단지를 비롯한 모든 산업시설에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산업시설물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