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라크 공동위, 6년 만에 재개…협력 강화로 대형 프로젝트 해외 수주 청신호
- 지난 원팀코리아 수주활동 통해 논의… 양국 고위급 협력 플랫폼 6년 만에 재개
- 이라크 재건사업,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 관련 해외 수주 청신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6월 21일(수) 서울에서????제9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한다.
* (일시/장소) ’23.6.21.(수) 10:00∼16:30 / 그랜드 하얏트 호텔
이번 공동위는 한국과 이라크의 관계부처들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자리로서, 한국 대표단은 14개 부처 5개 기관으로 구성되며 대표단장으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이라크 공동위는 ‘17년 이후 이라크 정세불안 등으로 중단되었으나, 원팀코리아 수주 활동(단장 원희룡, ‘23.1)을 통해 원희룡 장관이 양국의 정례화된 협력 플랫폼 재개를 제안하였고, 이를 통해 6년 만에 재개되었다.
이번 공동위 회의를 통해 중단되었던 고위급 협력 채널이 다시 가동되며, 교통, 항공, 외교 등 여러 분야에서 양해각서 체결도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이라크 재건사업, 비스마야 신도시 재건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 논의도 예상되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에도 긍정적인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 주요 논의 사항 >
ㅇ (인프라) 교통·인프라 양해각서 체결, 이라크 알포항 사업 협력,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재개 협의, 바그다드–서울 정책협력 양해각서 체결, 항공운송 서비스 협정 개정 등 추진
ㅇ (무역·투자·금융) 투자보장협정, 이중과세 방지협정, 세관협력 협정 등 체결 합의
ㅇ (산업·에너지·자원) 에너지·석유화학산업 분야 협력 강화, 석유-가스 분야 투자 확대
ㅇ (외교·문화·교육 등) 외교, 법무, 교육, 문화예술 등 각 분야 양해각서 체결 합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9년 수교 이후 공식 협력 채널로 양국의 친선관계에 초석을 마련해 왔던 한-이라크 공동위가 재개됨에 따라, 이라크 내 교통·인프라 구축 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해외 수주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개최 배경
ㅇ ‘83년 한-이 무역·경제·기술·과학 협력협정에서 개최합의 후 ’17년까지 8차례 개최, 인프라·에너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 협력방안 논의
ㅇ 이라크 정세불안 등으로 6년간 중단되었으나, ‘23.1월 원팀코리아(단장: 국토부 장관) 파견 계기로 양국간 재개 합의
- 기재부, 해수부, 법무부, 산업부, 외교부, 문체부, 교육부, 농진청, 환경부 등 관계부처도 참여하여 협력의제 논의
□ 회의 개요
ㅇ (일 시) ‘23.6.21(수) 실무회의 10:00-12:10 / 본회의 15:00-16:30
ㅇ (행사장) 그랜드 하얏트(서울 용산구 소월로 322)
ㅇ (수석대표) 한국국토부 장관 – 이라크무역부 장관
※ (차석대표) 한국건설정책국장 – 이라크주택건설부 차관
ㅇ (논의의제) ➊인프라(건설, 교통, 항공, 항만), ➋무역ㆍ투자ㆍ금융, ➌산업ㆍ에너지ㆍ자원, ➍외교ㆍ법무ㆍ보안ㆍ행정, ➎교육ㆍ문화ㆍ체육
ㅇ (주요일정)
시 간 |
주요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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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화) |
오후 |
이라크 대표단 입국 |
6.21(수) |
오전 |
실무회의 |
오후 |
수석대표 접견, 본회의, 합의의사록 서명, 만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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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목) |
오전 |
기업현장 방문 |
오후 |
문화시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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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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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대표단 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