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서울 우면산 일원 산사태 대비상황 현장점검
- 우면산 일대 산사태 감시상황, 예방시설 및 복구현장 점검
-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공무원의 선제적 대응 및 지속적 인프라 확충 주문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23일(일) 오후 16시 30분경 서울 서초구 우면산 일대를 방문(우면동 관문사, 방배동 산 92-18)하여 산사태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남성현 산림청장 등
한 총리는 우면동 관문사에 도착하여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산림청 산림 무인기(드론) 운영센터 차량에서 산림 무인기(드론)를 통해 우면산 일대의 산사태 감시상황을 점검하였다. 이후 한 총리는 남성현 산림청장에게 ’11년 우면산 산사태 발생 이후의 복구 및 대비상황을 보고받고, 우면동 관문사 인근에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사방댐* 등 산사태 예방시설 상태를 점검하였다.
* 호우로 토사가 흘러내려가는 것을 가둬 인적·물적 피해를 막기 위해 계곡부에 설치하는 소규모 댐
한 총리는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공무원들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말하고, “위험이 인지되면 기관 간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여 사고가 발생하기 전 신속하게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한 총리는 산사태 피해복구 현장(방배동 산 92-18)을 방문하여 김동구 서초구 도시관리국장으로부터 ’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복구상황을 보고받았다. 한 총리는 “공동주택이 밀집한 도심에서의 산사태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방댐과 같은 인프라 확충을 충실히 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한 총리는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주민들께서도 산사태 경보 등이 발표되고, 대피명령이 발령되면 신속하게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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