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3년 KHIDI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8월 30일(수) 오송 본원에서「2023년 KHIDI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산업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진흥원은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대국민을 대상으로 한 달간 총 49편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두 단계(서류, 발표)의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300만원) 1편, △최우수상(100만원) 2편, △우수상(50만원) 3편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는 △영양 불균형 청소년을 위한 식품영양성분 분석 어플리케이션 ‘식’품앗이(건국대 배찬우·주용한)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개인 맞춤형 보건 서비스 정보 제안 방안 (이지훈, 피승룡, 강나연, 신재훈, 임화섭) △공공 의료·개인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뇌졸중 환자 종합 건강 가이드 및 커뮤니케이션 앱 서비스 'Di-stroke'(성신여대 김은경·김윤진) 으로 총 2편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Pre-KTAS를 활용한 환자의 중증도별 맞춤 응급실 배정 네트워크(부산대 이창욱·박민재, 존스홉킨스대 김태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추천 및 설계 어플리케이션 'K-medi Planner'(조정임) △처방 운동을 통한 고령친화 카테고리 확대(윤지은)로 총 3편이 선정됐다.
국민영양통계, 식품영양성분 DB 등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양성분표를 분석하여 청소년들의 영양섭취를 관리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앱을 제안·구현하여 대상을 수상한 배찬우, 주용한씨는 “청소년층의 과도한 다이어트와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비만 문제를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해결하기 위해 앱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더 큰 도전을 위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발한 앱은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하여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창의력과 혁신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데이터 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지속적인 데이터 활용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보건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 정보화전략팀 정은미 기술원 (043)713-8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