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산불 진화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 캐나다 산불 진화 해외긴급구호대(KDRT) 발대식 개최 및 출국
캐나다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7.2.(일) 오전 발대식을* 마치고 우리 군 수송기를 통해 캐나다로 출국한다.
*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이일 소방청 차장 등 참석
권기환 외교부 본부 대사를 긴급구호대장으로 하여 산림청,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의료인력 등 총 151명 규모의 긴급구호대가 7.2.(일)-8.3.(목) 간 캐나다 퀘벡주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 KDRT 구성(총 151명) : 외교부(본부·공관) 5명, 산림청 70명, 소방청 70명, KOICA 3명, 의료인력 3명
우리 정부는 이번 해외긴급구호대 파견을 통해 사상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캐나다 산불의 조속한 진화를 지원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인 우방이자, 한국전 참전국인 캐나다와의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캐나다 산불 현황(7.1 현재) : 캐나다 전역에서 3,136건 발생, 880만ha 면적 피해 / 사상 최대 면적 피해 규모를 기록한 1989년 산불 보다 큰 면적 피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