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삼 차관보, 제6차 한-싱가포르 포럼 환영사

6월 13, 2023 - 14:35
최영삼 차관보, 제6차 한-싱가포르 포럼 환영사
최영삼 차관보, 제6차 한-싱가포르 포럼 환영사

-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 한-싱가포르 협력 심화 방안 제언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6.13.(화) 서울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싱가포르 난양공대 라자라트남 국제대학원(RSIS)이 공동 주최한 제6차 한-싱가포르 포럼*에 참석하였다.

* 2013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2년마다 개최되어 왔으며,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 분야의 정부 및 학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1.5트랙 회의체 / 금년 포럼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

- KF 주관 포럼 중 동남아 국가와 개최하는 유일한 행사이며,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 제공 및 양국 민관 고위 인사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

이번 포럼에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평화, 번영, 동반자 관계(Partnership)를 위한 한-싱가포르 협력”을 대주제로 하여, 지역 안보 경제 협력 디지털 경제 및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최신 이슈들을 중심으로 3개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동 포럼에는 한-싱가포르 의원친선협회장인 김교흥 의원, 싱가포르 동북아시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인 멜빈 용(Melvin Yong) 의원, 응텍힌(Ng Teck Hean) 싱가포르 외교부 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 등을 비롯하여 30여명의 주요 정‧관계, 학계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최 차관보는 환영사에서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전 방면에 걸쳐 긴밀히 발전해 온 한-싱가포르 관계를 조망하는 한편,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양국이 자유무역체제와 같은 가치와 원칙을 수호하고 디지털, 녹색경제 등 미래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우리 정부가 ‘인도·태평양 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통해 역내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면서 유사입장국인 싱가포르와의 협력 심화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뉴스미터 newsme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