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플랫폼 '소다란' 기대되는 성장세
사회적 기업 ‘소다란’ 맞춤형 서비스로 입시플랫폼으로의 성장
소다란은 2023년 4월, 생활기록부 컨설팅 서비스 주문 300건을 돌파하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성장세를 보였다.
소다란은 입시 컨설팅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모든 입시는 평등해야 한다”라는 슬로건 하에 2020년 설립되었다. 소다란은 청소년 교육 격차, 특히 경제적‧지리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입시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입시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다란 생활기록부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들은 “지방 일반고 학생들은 컨설팅을 받을 기회가 별로 없는데 소다란이 이런 점을 해결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방에 한 학년 70~80명 남짓의 일반고에서 낮은 내신으로 학종(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며 생기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소다란 컨설팅으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같은 소비자 후기는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특히 소다란 팀원들은 대부분 대입 컨설팅을 받아본 경험이 있어, 입시 격차라는 사회문제에 공감하고 고등학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서비스를 기획한다. 22년 새로 취임한 박상현 대표는 강남의 입시컨설팅 업체에서 컨설팅을 받았으나, 지나치게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소다란은 성장의 비결을 4월 새로 출시한 “일대일 올인원 생활기록부 컨설팅”으로 설명했다. 기존 소다란의 “일대다 생활기록부 컨설팅”은 고등학생이 희망하는 대학교/전공에 실제로 합격한 대학생 컨설턴트 3인을 매칭하였다. 이는 3명의 컨설팅을 받는다는 면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구체적으로 의견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일회성 컨설팅이기에 고등학생의 요청과 질문사항에 지속적으로 반응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실제로 소비자 후기와 인터뷰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상시 질의응답/구체적인 주제 추천 등의 니즈를 파악했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상품으로 “소다란 일대일 올인원 생기부 컨설팅”을 출시했다.
이는 2개월 4회차로 진행되는 장기 서비스로, 현재 학생의 생활기록부 진단부터 향후 방향성과 세부 과목 활동 주제 추천과 학생의 활동계획 피드백까지 진행된다. 소다란은 현재 다양한 학과의 700여명이 넘는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가장 적합한 컨설턴트를 매칭하기 위해 대학과 전공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합격 전형과 출신 지역 및 고등학교까지 고려해 매칭이 진행된다. 이렇게 선정된 개인별 맞춤형 컨설턴트가 맨투맨으로 학생을 담당하여 컨설팅한다.
자기소개서가 대입에서 전면 폐지되고, 소다란의 주요상품이었던 “소다란 자소서 컨설팅”은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 하지만 소다란은 생활기록부 컨설팅 서비스를 발전시켜 자소서 컨설팅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다. 소다란의 생활기록부 컨설팅은 합리적인 저렴한 가격, 온라인 컨설팅, 출신고교와 재학 중인 학교/학과가 다양하고 검증을 통해 증명된 컨설턴트라는 크게 3가지의 강점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소다란은 더 많은 고등학생들에게 평등한 입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전공체험 클래스를 계획 중에 있다. 실제 대학에서 배우는 지식을 대학생이 고등학생에게 쉽게 풀어 설명하고, 본인들의 입시경험을 강연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s://sodaran.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