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상생 금융 확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보험회사 현장 방문
Ⅰ.개 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7.13.(목) 보험회사의 상생 보험상품 출시 및 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한화생명 본사를 방문한화생명은 “2030 목돈마련 디딤돌 저축보험”, “상생친구 어린이보험” 출시 계획 및 취약계층 케어 프로그램 실행계획*을 발표하였으며,
* 가족돌봄청년 자립 지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성장 지원(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금감원‧한화생명 공동으로 복지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업무협약을 체결*
* 월드비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후 후원금 전달
금감원장은 한화생명이 출시 예정인 2개 보험상품은 “따뜻한 금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희망하였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청년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한 경제적 지원 및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이러한 한화생명의 상생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계속해서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음
행사 개요
일 시 :’23.7.13.(목) 11:00~11:25
장 소:63빌딩 별관 라벤더홀(4층)
참석자: (금 감 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차수환 보험담당 부원장보, (한화생명)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복지단체)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등
Ⅱ.금융감독원장 모두발언 주요 내용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상생 보험상품 출시 및 취약계층 지원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녹록치 않은 경제 여건임에도 의미 있는 상생 금융 방안을 마련해 준 한화생명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 자리가 상생 발전의 문화를 만드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음
상생 보험상품을 통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과 결혼·출산을 앞둔 부부들은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받게 되며, 취약계층 어린이들은 최소한의 경제적 부담으로도 충분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 또한, 영케어러(Young Carer) 등에 대한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이 자립과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 언급
아울러, 금융산업은 국민 및 국가경제와 떨어져 나홀로 성장할 수 없기에어려운 시기일수록 금융회사들은 스스로만을 챙기기 보다 함께 상생하고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고민해야 하며좋은 상생 금융상품 개발과 취약계층 지원, 국민‧산업에 대한 자금공급 노력 등을 통해 국가 경제를 뒷받침 한다면, 미래에 더 큰 발전의 과실을 얻게 될 것이라고 언급
끝으로, 이복현 원장은 금융회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금감원 자체적으로도 다양한 제도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음
금융감독원 원장 이복현 모두발언(한화생명 상생 금융‧취약계층 지원 행사)
안녕하십니까? 금융감독원 원장 이복현입니다.
오늘 한화생명의 상생 보험상품 출시 및 취약계층 지원 프로젝트 발표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나아가 이 자리에서 금융감독원이 한화생명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된 점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님,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정성기 회장님 그리고 복지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임에도 상생 금융을 실천하는 데 동참해주신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님 및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간 보험산업은 우리나라의 고도 성장기 동안 부족한 공적 사회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습니다.
국민들은 보험 가입을 통해 미래 위험에 대비하는 동시에 재산을 축적하였고, 보험회사 역시 국민들의 보험료를 산업에 공급하며 국민 경제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보험산업 발전의 역사는 국민과 함께 해 온 상생 발전의 기록이었으며 그 결과 국내 보험산업은 세계 7위의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최근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국민들의 보호망으로서 보험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오늘 한화생명이 발표하는 상생 보험상품 및 취약계층 지원 방안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오늘 소개되는 2030 디딤돌 저축 보험과 상생친구 어린이 보험은 ‘따뜻한 금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2030 디딤돌 저축 보험은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과 결혼‧출산을 앞둔 젊은 부부들을 배려하여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게 될 것이며, 상생친구 어린이 보험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최소한의 경제적 부담으로도 충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망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함께 준비된 상생친구 프로젝트는 가족 등을 돌보느라 미처 자신을 보살필 틈이 없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들이 자립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상생 금융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한화생명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보험의 ‘나눔의 정신’을 많은 국민들도 함께 느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수출산업 등과 달리 금융산업은 결코 홀로 성장할 수 없기에 소중한 고객인 국민, 그리고 국가 경제와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금융회사들은 스스로만을 챙기기 보다 함께 상생하고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상생 금융상품 개발과 취약계층 지원, 그리고 국민과 산업에 대한 자금공급 노력 등을 통해 국가 경제를 지원하고 뒷받침 한다면 우리 금융산업은 미래에 더 큰 발전의 과실을 얻게 될 것입니다. 금융감독원도 금융회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다양한 제도적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오늘 뜻깊은 행사를 만들어주신 한화생명에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국민과 보험업계가 상생하여 협력하고 발전하는 문화를 만드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