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 참석

6월 22, 2023 - 15:11
윤석열 대통령,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 참석
윤석열 대통령,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 참석

- 대통령 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에 대한 지지 다져 -

- 정·재계 고위급 인사도 총출동, 대한민국의 유치 의지 적극 피력 -

- K-Culture, K-Food, K-Music 등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 선보여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6월 21일 오후 프랑스 파리 인근의 이시레물리노市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 행사에 참석하여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대표단들과 만나 대한민국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공식 리셉션은 2030 박람회 개최국 결정 투표까지 후보국별로 단 1번, BIE 전체 회원국 대표단을 초청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알리고, 부산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하여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공동으로 준비했습니다.

※ 부산 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 개요

(일시·장소) 6.21(수)프랑스 이시레물리노시 스포츠센터

⁕ 사우디(리야드) 6.19(화) 저녁, 이탈리아(로마) 6.20(화) 저녁

(공동 주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민간유치위원회, 부산광역시

(참석 대상) BIE 회원국 대표 포함 국내·외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인사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어제(20일) 있었던 제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대한민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기여”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부산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대통령 부부는 리셉션장을 돌아다니며 참석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단들과 직접 접촉하며 다시 한번 한국의 강력한 유치 의지와 비전 실현에 대한 약속을 전달했습니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등 재계 총수를 비롯한 총 8명의 그룹 회장과 20여 명의 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집행위원, 국회 엑스포 특위 위원 등이 리셉션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교섭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K-Culture, K-Food, K-Music 등 대한민국 K-브랜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할 수 있는 전시와 공연이 이뤄졌습니다.

리셉션장 출입구에 설치된 미디어아트 작품, ‘Starry Beach’는 참석자들을 바다의 도시 부산으로 이끌었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VR로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모형 전시도 이뤄져 각국 BIE 대표단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이날 공식 리셉션에서는 ‘미슐랭 2스타’ 한식 다이닝 업체(밍글스)에서 준비한 애호박 타르트, 게살 찹쌀 리조또, 불고기 샌드위치 등 퓨전 한식과 함께 음료는 막걸리, 매실주, 소주 칵테일 등 전통 주류를 준비하여 해외 각국 인사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아울러 세계 랭킹 1위의 비보이팀인 진조크루가 국악 선율에 맞춰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여 각국 대표단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습니다. 참고로 비보잉은 2024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바 있습니다. 이어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와 차지연의 갈라 공연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어제(20일) 경쟁 프레젠테이션 첫 번째 연사로 참석했던 싸이도 리셉션장에 함께 참석하여 BIE 대표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리셉션에 참석한 대표단 분들에게는 기념품으로 글로벌 스타이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의 ‘기념우표 패킷’과 K-Beauty를 대표하는 국내 기업의 ‘화장품 세트’, 김건희 여사가 디자인 제작에 참여한 ‘BUSAN IS READY 키링’이 담겼습니다.

이번 행사는 BIE 회원국 대표단을 포함하여 파리 주재 외교관 등 4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이를 통해 BIE 대표단들의 부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이러한 분위기를 발판 삼아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올해 11월 제173차 총회까지 남은 5개월 동안 정부, 민간 등 모든 주체들이 ‘Korea One Team’의 기조 아래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뉴스미터 newsme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