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한-프 청년과 커피 한 잔의 대화 가져
-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파리 스테이션 F에서 자유 혁신을 위한 청년의 국제연대에 관해 격의 없는 대화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각 6. 20, 화) 프랑스 파리에서 ‘한-프 미래 혁신세대와의 대화’를 개최하여, 한국이 자유와 공정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한국·프랑스 양국 청년층의 혁신을 위한 도전의 여정을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테이션 F에서 다양한 국적과 배경의 청년들이 연대의 정신으로 인류의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세계시민의 자유와 국제사회의 평화·번영을 위협하는 공급망 교란, 에너지와 기후 위기, 보건과 디지털 격차 등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직 자유와 연대에 기반한 끊임없는 혁신이 요구되고, 미래세대가 자유주의와 국제주의에 기반한 혁신 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전 세계 많은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며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스테이션 F는 “국제주의와 혁신의 상징”이라며, “대한민국 청년들이 스테이션 F에서 스타트업의 꿈을 키우고, 프랑스 인재들이 대한민국 기업의 인큐베이팅을 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은 미래가 이미 우리 앞에 와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가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혁신의 여정에 동참하기 위해, ‘호라이즌 유럽’에 가입을 추진하고, ‘한-EU 그린 파트너십’ 및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연대를 통한 혁신 창출과 혁신을 통한 글로벌 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젊음, 도전 및 혁신을 상징하는 스테이션 F에서 개최된 오늘 행사에는 록산느 바르자 스테이션 F 대표, 세드릭 오 유럽우주국 고위자문단 위원(前 프랑스 디지털 담당 국무장관) 및 박하현 오메나(프랑스 현지 스타트업) 공동창업자 등이 참여하여, 국제 연대 및 혁신, 그리고 이를 통한 청년층의 혁신 지원 등에 대한 패널 토의를 진행했으며, 한국-프랑스 간의 청년층 교류·협력 및 스타트업 국제화 등에 대한 청중 질의 답변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행사는 대학교 캠퍼스 잔디밭에서 대통령과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눈다는 슬로건 아래에 청년층과 격의 없는 소통의 계기로 마련됐으며, 한국, 프랑스 및 기타 국가 청년층 약 300여 명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 행사 슬로건 : 대통령과의 커피: 혁신의 원천으로서의 자유와 연대(Coffee with the President : Freedom and Solidarity as a Force for Innov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