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한국의 대중교통정책 선보인다.
유럽에서 한국의 대중교통정책 선보인다.
- 6월 4일부터 4일 간 UITP(세계대중교통협회) 참석 … 한국의 대중교통정책 발표
-스페인 바르셀로나 광역교통청 및 마드리드 교통컨소시엄과 교통정책 논의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 이하 대광위)는 6월 4일(일)부터 7일(수)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Union Internationale des Transports Publics) Summit에 이성해 대광위원장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 대중교통 관련 연구, 정보 및 기술 교류로 더욱 개선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21년부터 대광위도 회원으로 활동 중
먼저, 6월 4일(일)에는 UITP 아태지역 정부기관위원회*(AP OAP, Asia- Pacific Organising Authorities Platform) 회의에 참석하여 관심 있는 대중교통정책과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운영방안을 주제로 정책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UITP 회원국 중 한국,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 아태지역 정부기관으로 구성
** 광역버스 입석 해소 대책 및 좌석예약 서비스, 트램 제도 등 발표 예정
또한, 6월 6일(화) UITP Summit Side Event에서는“자율주행 대중교통의 현재와 향후 방향”이라는 주제로 자율주행 BRT 시범사업과 국내 DRT(Demand Resposive Transport) 제도 등을 소개하고, 자율주행기술이 장래 대중교통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구현될 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일본, 미국, 싱가폴 학계, 기업관계자 등과 함께 참여하여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 예정
아울러, 스페인 광역교통을 주관하는 바르셀로나 광역교통청(ATM, Autoritat del transport Metropolita)(6.5일) 및 마드리드 교통컨소시엄(CRTM, Consorcio Regional Transporte de Madrid)(6.6일)과 면담을 통해 요금, 트램, 지하도로 등 주요 교통정책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성해 대광위원장은“세계 최대 대중교통행사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대중교통 정책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대중교통 관련 전 세계적 흐름을 파악하여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