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차관, 페르난데즈 미 국무부 경제차관 면담(6.27)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6.27(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한-미-몽 핵심광물 3자 협의 참석 계기에 「호세 페르난데즈(Jose W. Fernandez)」 미 국무부 경제차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한미 핵심광물 분야 협력 강화 방안, △주요 경제 현안 및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차관은 한-미-몽 핵심광물 3자 협의체의 성공적 출범을 평가하고, 자원보유국과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한미 양국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inerals Security Partnership, MSP)에서도 양국간 공조를 지속 강화하여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차관은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방미를 통해 형성된 양국 협력의 모멘텀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고, 경제안보, 핵심·신흥 기술 분야에서 양 정상 간 합의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이 차관은 우리 정부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미측의 지지를 재차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