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기술이 가져올 미래, 과기정통부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습니다!

6월 13, 2023 - 13:27
6월 13, 2023 - 13:27
「양자」 기술이 가져올 미래, 과기정통부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습니다!
「양자」 기술이 가져올 미래, 과기정통부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습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술영향평가, 시민토론회(포럼) 공개 모집(’23. 6. 13.∼26.)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양자’ 기술영향평가를 위한 「시민포럼」 참여자6월 13일(화)부터 6월 26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자’ 기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1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양자’ 기술이 국민에게 미칠 수 있는 파급효과에 대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기술영향평가는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 신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사전에 평가하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과기정통부는 대상기술선정위원회 및 시민 설문, 정부부처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하여 ‘양자’ 기술을 대상기술로 선정하였다.

‘양자’ 기술은 양자역학의 특성을 활용하여 정보를 전송하거나 연산을 수행하여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혁신기술로, 다양한 연관 산업 활성화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반면, 해킹 등 보안 문제국가안보 쟁점(이슈) 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기술영향평가는 전문가시민의 관점을 다방면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기술영향평가위원회」「시민포럼」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술영향평가위원회」는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분야 전문가들이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부문에 가져올 영향을 평가하고, 「시민포럼」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기술의 긍정·부정적 영향에 대한 아이디어 및 정책 권고사항을 제시한다.

「시민포럼」 참여자 모집 기간 6월 13일(화)부터 26일(월)까지이며, 과기정통부(msit.go.kr)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re.kr)의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참여*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 ‘K2Base’ 검색(www.k2base.re.kr) ▸ 업무지원 ▸ 기술영향평가 ▸ 의견작성

향후 11월에는 산․학․연 전문가 외에도 일반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술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정희권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양자 기술국가 간 투자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국제 표준화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우위 선점이 시급한 기술로 사회적 합의를 통한 국가 전략이 중요하다” 라며, “국내의 양자 기술이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되기 위해서는 국가적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 과학기술계와 국민 간 소통 활성화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미터 newsme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