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호주 외교장관회담(7.13.) 개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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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내 대표 유사입장국인 호주와 연대 및 전략적 소통 강화

- 인태전략, 국방·방산, 경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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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장관은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7.13.(목) 11:30-12:00(현지시간) 간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지고 ▴양국 관계 ▴지역 및 한반도 정세 ▴인태 전략 ▴실질 협력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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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장관은 역내 대표적으로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인 한국과 호주가 2021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로 관계를 격상한 이후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진행 중임을 평가하고,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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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호주 수교 : 1961.10.30. / 2021.12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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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G7 정상회의 계기 한-호주 정상회담(5.19.),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시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방한(5.29.) 및 NATO 정상회의 계기 AP4(한·호·일·뉴) 정상회동(7.12.) 등을 통해 양국간 긴밀한 소통 및 공조가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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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양 장관은 인태지역에 대한 양국의 시각이 유사한바,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양국간 연대와 전략적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박 장관은 국방·방산, 핵심광물 공급망, 사회·문화 협력 등 양국간 논의되었던 현안들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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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양 장관은 7.12.(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한반도와 인태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서,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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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외교장관회담은 작년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담 이후 약 1여년만에 개최된 것으로, 동 회담은 그간 다방면에서 확대 중인 양국간 협력을 지속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