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업 역할의 중요성 강조
- 이기일 제1차관, 한화손해보험㈜ 직장어린이집 방문 -
- 민간 기업 차원에서 저출산 등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과 노력 요청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7월 13일(목) 한화손해보험㈜ 직장어린이집(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젊은 직장인들이 직장을 다니며 출산·육아를 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한화손해보험㈜은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모성보호 제도와 일·육아 양립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4일 에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 보험의 출산 관련 특약 2종*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저출산 등의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이기일 제1차관의 방문은 7월 11일(화) 인구의날 기념행사에 이어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민간의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 ▲출산 이후 5년간 중대 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는 특약 ▲출산·육아 휴직 시 보험료를 납입 유예할 수 있도록 하는 특약
이날 방문에서 이기일 제1차관은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만나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 해결에 민간 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요청하였고, 이어 한화손해보험㈜ 직장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어린이집 교사 및 이용 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기일 제1차관은 “젊은 직장인들이 맞벌이를 하고 직장을 다니며 자녀를 낳고 키운다는 것이 매우 고되고 어려운 일”이라며, “일하면서도 부모가 직접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육아기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일·육아 병행 지원 제도의 실질적인 사용 여건 조성을 위하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및 관계 부처 등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